2008년 첫 캠핑 - 박달재자연휴양림 날씨가 너무 좋아서 주말에 집에 있으면 병이 날 것 같았다 놀토가 아니어서 가까운 곳으로 가려고 찾다가 그전부터 한번 가보려던 박달재자연휴양림으로 갔다 집에서 약 한시간이 걸린다. 이천은 정말로 캠핑친화적 입지조건을 가진 곳이다 4시경 도착해 사이트 정리하고 저녁을 준비한다 가족들의 .. 우리가족 캠핑후기 2008.03.17
이사온 이천집 첫 손님 이천으로 이사온 집에 첫 손님이 왔다 어린 조카들의 등살을 이기지 못하고 초보의 실력으로 작은형의 차를 빌려타고 먼길을 막내동생이 온 것이다 그래도, 우리 식구들중에서 우리 애들과 가장 잘 놀아준다 같이 노트북으로 오락을 하고 있다 채원이는 뒤에 엉겨붙고 애들을 서둘러 재우고 모짜렐라.. 내삶의 작은얘기들 2008.03.17
[스크랩] 조선시대의 봄을 만나다 낙안읍성에서 ‘조선의 봄’을 만나다 낙안읍성 성곽 아래 핀 겹홍매화. 봄은 ‘보다’의 명사형, 즉 보는 계절이다. 푸슬한 땅을 비집고 올라오는 새싹과 나뭇가지마다 움트는 여린 잎이며, 꽃을 보는 계절. 이맘때 한발 앞서 봄을 만나려면 남쪽으로 길을 잡아야 한다. 성곽에 올라 바라본 초가집과 .. 가족여행지 2008.03.13
하클레 치즈로 해본 저녁식사 옛날 스위스로 출장을 자주 가던 시절 먹어본 스위스 요리중에 퐁듀는 별로였는데 하클레는 정말 맛이 있었다 그래서, 하클레 치즈를 사와서 아껴가며 집에서 해먹곤 했었는데 불현듯 그때 그맛이 생각나 어렵게 한남동의 치즈전문점에서 하클레 치즈를 구할 수 있었다 1/4 덩어리 정도를 상당히 비싸.. 내삶의 작은얘기들 2008.03.09
부엌의 작은 창으로 논이 보이고 이천으로 이사오니 시민도 구민도 아니고, 읍민이 되었다 시골이란 이야기다 아파트 주변이 논으로 둘러싸여 있다. 여름이 되면 파랗게, 가을에는 누런 황금 들판이 되어 주겠지 부엌 싱크대 위 작은 창으로 아파트 뒤 논들이 그대로 보인다 이런 곳에서 한번 살아오는 것도 재미있는 경험이 될 듯하.. 내삶의 작은얘기들 2008.03.09
여주로 이사온 켄클라우드에서 바베큐 만찬 캐스퍼님 생일을 맞이하여 바베큐로 만찬을 하고 왔다 얼마전 인터넷에서 홍대앞에 있던 켄클라우드가 여주로 이사왔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바베큐 보급에도 많이 노력한 유명한 바베큐 전문점이어서 언제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우리가 이천으로 이사오기전 여주로 와 있다니 눈에 번쩍 띄였다 가보.. 내삶의 작은얘기들 2008.03.09
인라인 스케이트 타는 우리 애들 평생을 즐기면서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스포츠를 몇 종목 잘 할 수 있는 것은 중요하다 우리 아이들에게는 수영, 인라인스케이트, 스키, 탁구 그리고 나중에 테니스를 기초부터 제대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싶었다 체계적인 강습을 받아야 폼도 제대로 나오고 늘 수 있기에 가급적 강습을 받도록 .. 내삶의 작은얘기들 2008.03.09
[스크랩] 비포장해안길 이곳만은 살리자-여차 홍포간 해안도로 거제도는 남해안에서도 큰 바다를 앞마당으로 삼고 있는 제주도 다음으로 큰 섬이다. 남해안의 섬들이 멋진 풍광으로 길가는 이들을 붙잡지만 다리로 이어진 섬 아닌 섬의 특성으로 인해 깊고 푸른 바다를 보기는 힘들다. 외딴 섬으로 가거나 여의치 않으면 거제도로 오는 편이 낫다. 거제도는 섬의 .. 가족여행지 2008.03.07
[스크랩] 가을정취 단풍(丹楓)여행지 베스트7 단풍의 출발지 인제 방태산에서 남도의 내장산까지 눈부신 가을산의 유혹 속으로 깊어가는 가을, 온 산하는 하루가 다르게 형형색색 단풍 옷으로 갈아입고 있다. 한줌 바람에도 우수수 잎사귀를 떨구어내면 바스락 바스락 낙엽 밟는 소리를 들으며 깊은 사색에 빠져들기 좋은 계절이다. 무수히 떨어.. 가족여행지 2008.03.05
동네 구경하다 만난 예쁜 찻집 어제는 분당에 새 집을 계약하고 하루종일 집에서만 있었던 아이들에게 미안해 이천 시내 시네세븐이란 극장에서 점퍼라는 영화를 봤다 허름하고 엉성한 극장이었지만 그래도 집에서 10분거리에 7개 영화를 보여주는 극장이 있다는게 어디인가 이사후 나흘째인 오늘은 이마트에서 필요한 것 사와 집.. 내삶의 작은얘기들 2008.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