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으로 이사온 집에 첫 손님이 왔다
어린 조카들의 등살을 이기지 못하고 초보의 실력으로 작은형의 차를 빌려타고
먼길을 막내동생이 온 것이다
그래도, 우리 식구들중에서 우리 애들과 가장 잘 놀아준다
같이 노트북으로 오락을 하고 있다
채원이는 뒤에 엉겨붙고
애들을 서둘러 재우고 모짜렐라 치즈와 토마토, 딸기, 소세지를 안주로
화이트와인을 마시며 얘기를 나누었다
우리 형제들간의 대화는 언제나 재미있다
기자라고 재미있는 이야기도 많이 들려주기도 한다
'내삶의 작은얘기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천 산수유마을을 가다 (0) | 2008.04.08 |
---|---|
봄비가 촉촉히 내리던 날 - 이천 시내 나들이 (0) | 2008.03.23 |
하클레 치즈로 해본 저녁식사 (0) | 2008.03.09 |
부엌의 작은 창으로 논이 보이고 (0) | 2008.03.09 |
여주로 이사온 켄클라우드에서 바베큐 만찬 (0) | 2008.03.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