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의 첫 나들이 - 맥클레이 공원 지난 토요일 점심에는 신입생 환영회 참석하고 아이들이 수영하고 싶다고 졸라서 집에서 가까운 주립공원에 호수 수영장이 있다고 해서 가봤다 입장료는 차 한대당 6달러이다 캠핑용 의자가 여기서도 아주 유용하다 캐스퍼님과 나는 저렇게 앉아 책도 보다가 아이들 노는 것 구경도 하다가 오후 늦게.. 플로리다에서 2009.09.03
처음으로 garage sale을 경험하다 지난 금요일 볼일 보러 시내에 가는데 개러지 세일을 한다는 표지가 붙어 있어 가봤다 처음에는 정말 차고 세일인줄 알고 차고에서 구경하니 오래된 책과 연장 등이 별로 볼게 없어 시시하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문이 열리더니 집안으로 들어 오란다 집안에 있는 것을 다 파니 들어와서 .. 플로리다에서 2009.09.03
플로리다에서의 첫 일주일 8월 16일 10시 20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아틀란트를 거쳐 탈라하시에 오후 5시 50분경 도착했다 이곳에 유학와 계신 분들이 와주셔서 많은 짐을 함께 옮겨주셨다 집이랑 차 등 아무 것도 준비를 못한채 나오게 되어 이곳에 먼저 와 계신 박사과정 분 집에서 우선 묵으며 많은 일을 처리했다 .. 플로리다에서 2009.09.03
미국으로의 이주를 준비하며 - 부모님댁, 처가에서 갈 곳이 정해져서 우선 애들 책하고 캠핑 장비 등 무거운 짐을 우선 배로 부쳤다 더운 날씨에 짐을 정리하는데 너무 힘들다 어차피 다 상자에 담아야 하고 예산도 줄여보려고 포장이사를 안하니 몇일 죽을 고생했다 목이 탈 때 맥주를 마시다가 오늘은 반가운 서울 막걸리를 마셨다 내가 존경하는 상.. 내삶의 작은얘기들 2009.09.02
(영화) 해운대 그리고 국가대표 요즘 어찌하다보니 한국영화를 연속으로 네개를 보았다 차우, 해운대, 국가대표, 10억 소재의 다양성이나 CG 기술도 날로 좋아지는 것이 보기 좋다 해운대는 아기자한 에피소드와 그 정도면 훌륭한 영상효과 등이 돋보였다 김인권 등 조연의 연기가 훌륭한 반면, 박중훈은 좀 안습이었다 헐리우드식의 .. 보고 읽고 나서 2009.08.09
가족과 노래방에서 오늘도 또 우리 가족, 노래방에 갔다 내가 노래를 좀 부르니 "어디서 좀 놀았다는 것"을 알아주는 놀라운 노래방이었다 오늘의 하일라이트는 서한이의 촌스러운 헤어스타일이다 동방신기의 풍선이라고 해서 내가 모르는 신곡이겠거니 했는데 옛날의 그 풍선이었다 리바이벌 노래의 새로운 의미이다 .. 내삶의 작은얘기들 2009.07.26
아이들의 새로운 놀이 만들어 내기 짐을 싸기 위해 뽕뽕이를 사오니 채원이는 장고같이 생겼다고 북 치는 시늉을 하고 서한이는 거기에 맞춰 춤 추는 시늉을 한다 둘이서 노는 걸 보면 별걸 가지고 다 놀이로 개발해 낸다 내삶의 작은얘기들 2009.07.26
정든 자동차와의 이별 요즘 익숙했던 것과의 결별이 한창이다 8년여 잘 타던 우리 차를 동생에게 넘기기로 하였다 종로구청에 가는 길에 시간이 남아 인사동을 좀 둘러본다 선물로 줄 기념품도 좀 사고 내삶의 작은얘기들 2009.07.26
골프를 배우는 캐스퍼님 운동을 별로 좋아하지 않은 캐스퍼님이 큰 맘 먹고 몇일간 골프를 배우기로 했다 시간이 없다보니 문의하러 갔다가 바로 시작하느라 슬리퍼를 신고 시작했다 범생이적 성격이 강해 강사님이 시키는데로 아주 잘 하고 있다 나중에 부부가 같이 재미있게 즐기기를 기대한다 내삶의 작은얘기들 2009.07.26
이천 생활을 접으며 이제 1년 반여 동안의 이천생활을 다음주로 접게된다 내가 살거라고 전혀 생각치 않았던 동네 불편 한 점도 있었지만 적당한 시골스러움과 상당한 도시적 인프라를 갖춘 묘한 곳 7개의 스크린을 가진 시네세븐 스크린이 너무 작은 아쉬움은 있지만 그래도 우리 가족들이 수많은 영화를 본 곳이다 도넛.. 내삶의 작은얘기들 2009.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