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의 소중한 궤적들

대천 해수욕장에 갔었다. 토요일 아침 일찍 가려고 했는데, 아들녀석 어린이집 바자회 등으로 겸사겸사 늦게 출발해서 3시쯤 도착했다. 헥사 타프는 산지 얼마 안되 처음 치는데 의외로 쉬웠다 비와서 고생할까봐, 특히, 캠핑 처음오는 친구 와이프 캠핑에 대한 첫인상을 버릴까봐 걱정했는데, 가장 완..

눈이 온 추운 겨울날 과천 현대미술관을 찾았다 채원이는 이날 외국사람을 보더니 "영어 사람이다"라고 했다 겨울에는 온천 수영장을 많이 다녔다. 주로 가까운 이천을 많이 갔었는데 이곳은 아산 스파비스이다 스파비스 옆 눈썰매장에서 봄 소식이 조금씩 올때 용산 가족공원에 놀러가서 이 무렵 텔..

2003년 2월 베트남 하노이, 하롱베이, 호지민을 다녀왔다 원유를 수출해서 석유를 수입하는 나라. 풍부한 자원, 높은 교육열 등으로 무궁한 발전 가능성이 있는 엄청난 나라다 수도인 하노이의 주택들 공산주의자들 답게 땅을 일정하게 쪼개주다 보니 집 모양이 이렇다 하롱베이의 사진들, 날씨가 별로 ..

2002년 월드컵 열기가 식은 늦가을 아일랜드의 더블린, 벨기에의 브뤼셀, 브뤼헤, 네덜란드의 헤이그, 룩셈부르그를 다녀왔다 아일랜드의 수도 더블린의 운하 옆에서 신흥 IT 강국으로 성가를 높이는 이 도시의 호텔에 인터넷이 연결되지 않아 얼마나 황당하던지 도시도 그다지 볼 것이 없..

2003년 1월 회의가 있어서 스위스 제네바에 몇일 다녀왔다. 눈도 엄청 왔고 쌀쌀한 날씨에 쉬는시간에 기차를 타고, 레만호반을 달려 몽트뢰라는 도시에도 다녀왔다 회의장 앞에서 몽트뢰의 레만호숫가에서 몽트뢰에서 좀 떨어져 있는 호숫가의 유명한 성인 시옹성의 내부 시옹성 성주의 방 위쪽에서 ..

서한이가 내 옷을 입고, 고대 그리이스 복장 같다 분당 율동공원은 애들 어릴 때 정말 자주 갔던 곳이다 사람들 번지 점프하는 것 구경도 하고, 산책도 하고 이 시절 서한이는 항상 손에 무언가를 들고 다녔다 에버랜드를 자주 가다보니 그 앞 삼성 자동차박물관에도 가봤다 아파트 앞에서 지들끼리 신..

2002년 월드컵이후에 올림푸스 디카(400만화소)를 무려 90만원을 주고 사고, 새 차를 장만하고 여름휴가를 아침고요수목원 근처로 갔었다 지금보니 서한이는 이때 두 돌이 겨우 지나 완전히 애기였다 그 여름에 63빌딩 수족관에도 갔었다 광복절에는 하루에 긴 여행을 했다 정선에서 점심먹고 망상해수욕..

1 . 안동 - 하회마을 2 . 안동 - 탈 박물관 3 . 정선 - 아우라지 4 . 태백 - 석탄 박물관 5 . 서산 - 간월암 일몰 풍경 고수동굴 6 . 단양 - 고수동굴 7 . 진안 - 마이산 겨울풍경 8 . 영덕 - 강가에서 축산까지 9 . 영덕 - 일출과 강구항 10 . 서산 - 천수만 철새탐조여행 11 . 부안 - 채석강 12 . 진부 - 오대산 설경 13 . ..

안녕하세요~~ 블루스카이 김영민입니다 바베큐매니아에 가입한지 며칠된 기념으로(?) 저질렀습니다 아침에 느지막하게 기상하여 빈둥거리다 분당의 쉐르보네에 구경이나 해보자하고 갔다가 매장이 닫혀있어있어 전화를 해보니 광주쪽으로 가라더군요~~ 이동해서 웨버 바베큐 그릴 (47cm)과 이것저것 ..

집사람과 애들이 요즘 병치레를 하고 있어서 아침도 대충 점심은 첵.... 제가 못견디겠더군요. 냉장고를 쭉 흩어보다가 냉동실에 남아있던 한덩어리 삼겹발견. 오늘 저녁거리로 채택되어 도마에 올랐습니다. 시즈닝 솔트와 후추로만 럽을 하고 랩으로 싸서 다른 음식 준비하는 동안 냉장고로 컴백.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