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월드컵 열기가 식은 늦가을 아일랜드의 더블린, 벨기에의 브뤼셀, 브뤼헤, 네덜란드의 헤이그,
룩셈부르그를 다녀왔다
아일랜드의 수도 더블린의 운하 옆에서
신흥 IT 강국으로 성가를 높이는 이 도시의 호텔에 인터넷이 연결되지 않아 얼마나 황당하던지
도시도 그다지 볼 것이 없었다. 본 고장에서 맛본 기네스 흑맥주의 걸쭉함이 기억에 남는다
더블린 길거리 벤치의 동상 옆에서
벨기에로 이동하여 휴일에 브뤼헤라는 고색창연한 운하도시를 방문했다
12, 13세기에는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도시중의 하나였다고 하는데, 정말 오래된 건물들이
잘 보존되어 있어 정말 한번 가 볼만한 도시였다. 브뤼셀이 국제도시로서 유명하지만
오줌누는 아이 동상이나 광장외에 볼 것이 별로 없었던 것과 대조된다
도시 가운데 종루에 올라 내려다본 브뤼헤 시가지
이곳은 정말 조그만 나라인 룩셈부르그, 벨기에 브뤼셀에서 기차를 타고 갔다
룩셈부르그 중심가는 자연지형이 마치 거대한 요새 위에 건설된 듯 하다
이러한 협곡 같은 곳위의 다리를 건너야 룩셈부르그로 갈 수 있다
네덜란드 헤이그에 있는 마두로담. 건물이나 사람들이 앙증맞지만 정교하게 축소되어 있어
볼만했다.
벨기에 브뤼셀 교외에 있는 워털루 전적지. 나폴레옹이 패했던 유명한 워털루 전투가 있었던 곳
아바의 노래가 생각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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