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한이의 미술 작품 서한이가 미술시간에 만든건데 도자기처럼 구워서 가지고 왔다 미이라를 만들었다고 한다 색깔과 모양이 아주 훌륭하다 학교에서 이렇게 도자기로 구워서 완성도 높은 자기만의 작품을 만들 수 있게 해주는 것도 아주 좋아 보인다 플로리다에서 2009.12.15
탈라하시에 있는 백화점 구경,달아도 맛있는 시나본 캐스퍼님과 시내 Governor's square mall에 다녀왔다 탈라하시는 플로리다의 주도이지만 아주 작은 도시이다 그래도, 다양한 쇼핑 장소가 있어 나름 편리하다 이곳은 Macy's, Dillard, JC Penny, Sears 네개 백화점과 식당, 작은 상점들이 모여있다 달아도 너무 맛있는 시나본에서 빵을 사왔다 달아도 쓴.. 플로리다에서 2009.11.24
차를 한대 더 장만하고 한달전인가 거라지 세일에서 아주 싸게 마음에 드는 자전거를 샀는데 우리차가 작아서 싣고 올수가 없어, 먼거리를 그냥 타고 온 적이 있다 미국에서는 아무래도 차가 하나밖에 없으면 많이 불편하다 그리고, 캠핑여행을 하는 우리 가족은 미니밴이 반드시 필요하여 빠듯한 자금사정에.. 플로리다에서 2009.11.24
미국 학생들과 같이 공부하고, 그림액자 선물도 받고 지금 듣고 있는 조직이론 수업에서는 학생들을 그룹으로 묶어 과제를 연구하여 공동보고서를 내라고 해서, 같이 수업을 듣는 학생들중 9명이 미팅을 여러번 했다 주로 장소는 우리팀에 주지사 사무실에서 일하는 나보다 나이가 좀더 많은 캐시라는 아줌마 집을 주로 이용했다 지난 일요.. 플로리다에서 2009.11.23
뒷마당에서 온 가족이 배드민턴 치기 요즘 날씨가 적당히 서늘해서 운동하기가 아주 좋다 시간날 때마다 배드민턴을 친다 서한이가 전자오락을 좋아하니 그것보다는 다양한 운동에 재미를 붙이도록 하고도 싶고, 운동이 부족한 캐스퍼님에게도 적당하고 온 동네를 다 뒤져도 깃털로 만든 셔틀콕이 없어서 인터넷으로 주문.. 플로리다에서 2009.11.23
처음으로 만든 김치를 맛보며 캐스퍼님이 처음으로 만들었던 김치를 익기를 기다리다가 처음으로 맛을 보았다 소금에 잘 저려지지 않은 것 같다고 먹기를 주저하더니 막상 먹어보니 정말 맛이 좋았다 내 둔한 입맛에도 얼마나 맛있던지 잘 익은 물김치를 먹는 것처럼 시원하고 상큼한 맛이 아주 독특했다 캐스퍼님은.. 플로리다에서 2009.11.23
애들과 함께 이웃마을 산책, 피자, 베이비립 바베큐 우리 부부만 가던 산책로를 아이들은 자전거를 타고 함께 갔다왔다 이곳은 예쁜 단풍을 보기 어려운데 붉게 물든 나뭇잎에 햇빛이 비추어 제법 예쁜 풍경이 나온다 금요일 저녁은 피자를 만들어서, 라임을 띄운 레모네이드와 먹고 베이컨으로 감싼 아스파라가스를 오븐에 굽고 안주를 .. 플로리다에서 2009.11.18
엄마랑 같이 옷을 입는 채원이 이곳이 물가가 우리에 비해 비싼 편이지만 그래도 우리나라보다 더 싸게 살 수 있는 것도 제법 있다 고기, 포도주, 맥주가 우선 그렇고 옷과 신발도 아주 저렴하게 살수 있는 기회가 많다 오늘은 아울렛 매장에서 캐스퍼님이 아주 싸게 옷을 좀 사왔는데 채원이가 입어도 괜챦다. 채원이.. 플로리다에서 2009.11.18
가을이 깊어가는 비오는 날 뒷뜰에서 11월 중순에 접어 들어가는데도 학교에 가면 얘네들은 아직도 반팔, 반바지에 샌들로 수업에 들어오는 애들이 많다 가끔이 아침저녁으로 서늘하면서도 낮에는 더운 날씨가 이어지더니 어제 오늘 비가 제법 내린다 가끔씩 이렇게 비가 시원하게 내리는 날이 몹시 반갑다 수업이 없는 날 .. 플로리다에서 2009.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