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한이랑 야구하고 맛있는 저녁식사 오늘은 마틴루턴 킹 데이로 휴일이다 하루종일 집에 있자니 답답했는지 서한이가 야구하러 가자고 한다 보통은 뒷마당에서 캣치볼을 하지만, 오늘은 배팅이 하고 싶은 모양이다 집에 차로 2~3분 거리에 있는 공원에 간다 이상 기온으로 무지 춥더니 이제 아주 따뜻하다 어린이 야구장이.. 플로리다에서 2010.01.19
파인애플이 들어간 오무라이스 오늘 아이들 두번째 텀 성적표를 가져왔다 미국 처음와서 헤메던 때보다 거의 모든 과목에서 조금씩 더 나아졌다 기특해서 저녁에 뭐가 먹고 싶냐고 하니 오무라이스를 해달라고 한다 감자, 버섯, 양파, 햄을 준비하다가 서한이가 먹고싶다고해서 사온 파인애플이 보여 베트남 쌀국수집.. 플로리다에서 2010.01.15
두달 타던 자전거를 환불받아 새 자전거를 사다 미국은 정말 환불과 교환이 쉽다 쓰다가 마음에 안 들거나 망가지면 너무나 쉽게 환불이나 교환을 해준다 처음에는 한국에서의 관성 때문에 환불하러 가면서 안된다고 하면 어떻게 싸울까 고민을 하면서 가기도 했었다 서한이의 조그만 자전거가 기어가 없어 안타고 너무 큰 내 자전거.. 플로리다에서 2010.01.15
핸드폰을 받고 좋아하는 채원이 핸드폰은 사줄 생각이 없었지만 아무래도 급히 연락해야 할 일이 있을 수 있을 것 같고 엄마 핸드폰으로 반 친구들과 문자 주고받고 전화하는 모습을 보니 친구들 사귀는데에 도움이 될 것 같아 큰 맘먹고 사주었다 나와 캐스퍼님은 무료로 주는 후진 핸드폰을 선택했었지만 채원이는 그.. 플로리다에서 2010.01.15
해산물 피자를 만들어 보았다 자주 해먹던 피자는 주로 야채와 햄을 넣어서 만들었었다 이번에는 냉동실에 있는 새우, 오징어, 게맛살을 해동시켜 해산물 피자를 만들어 보았다 피자 도우와 토마토 소스를 만들어야 한다면 어렵겠지만 두개다 쉽게 살 수 있으니, 피자는 참 쉽고 맛있다 건강에 좋은 야채와 치즈도 아.. 플로리다에서 2010.01.15
텔레비전 보다가 잠든 아이들 텔레비전을 보면서 재잘대던 녀석들이 어느새 조용해 졌다 가서보니 그렇게 늦은 시간도 아닌데 둘다 이러고 자고 있다 이럴 때 보면 애기 때랑 별로 달라진게 없는 것 같다 이 녀석은 안경도 쓴채로 그대로 잠이 들어 버렸다 채원이는 그래도 약간 잘 때 준비를 했나 안경은 벗고 잔다 .. 플로리다에서 2010.01.15
피아노를 치는 채원이와 서한이 - 탈라하시 한인연합감리교회에서 2009년의 마지막 밤을 우리 교회에서 보냈다 송구영신예배 전에 아이들 장기자랑이 있었다 우리 교회의 사랑스러운 아이들이 나름의 재주를 뽐냈다 채원이와 서한이는 피아노 연주를 하였다 채원이는 연습할 때는 자주 틀리더니 실제 연주에서는 아주 잘 쳤다 서한이는 그간 몇년 피아노.. 플로리다에서 2010.01.12
고추장소스로 구운 등갈비, 닭 바베큐 요즘 아이들에게 맛있는 걸 해주려고 노력중이다 기존의 바베큐소스나 데리야끼 소스 등을 해주면 잘 먹지만 그전부터 고추장으로 한번 해달라고 해서, 지난주 한번 시도해 봤다 결국 고추장 맛에 마늘, 단맛이 있어야 하고, 적당히 간을 해야 해서, 아래의 선수들이 출전했다 몇일전 우.. 플로리다에서 2010.01.05
탈라하시 몰 - 서점에서 책사고, 미국에서 처음으로 극장에 가다 아이들과 탈라하시몰에 다녀왔다 영화에서 많이 보던 반스 앤 노블 서점부터 집에서 가까운 Books a million을 자주 가지만 분위기는 여기가 더 좋은 듯하다 돈을 아끼기 위해 책은 가급적 학교나 도서관에서 빌려서 보지만 그대로 약간은 간직하는 책이 있는 것도 좋을 듯 하다 나중에 그 책.. 플로리다에서 2010.01.05
서한이랑 처음으로 야구를 한 날 서한이가 전자오락을 너무 좋아해서 가급적 밖에서 하는 스포츠에 몰입하도록 많이 노력하고 있다 웬만하면 운동기구 사달라는 것이 있으면 다 사주려고 노력해고 야구 글러브와 배트, 공을 크리스마스 선물로 주었다 가까운 공원에 야구장이 있어서 처음으로 둘이가서 공도 주고받고 .. 플로리다에서 2010.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