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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리야끼 소스 치킨 굽기

토요일 우리 딸 겨울방학 숙제한다고 곤지암에서 공룡, 화석 전시회 갔다가 와서 서현역에 가서 "미녀는 괴로워"를 함께 보고는, 저녁에 닭다리 바베큐를 해 봤다 코스트코에 가니 데리야끼 소스가 있어 바베큐 까페에 본 것을 흉내내어 데리야끼 소스에 다진 마늘, 설탕, 후추, 먹다 남은 포도주를 잘 섞은 다음에 닭다리를 잠기도록 전날 비닐봉지에 넣고 두었느데, 하루만에 꺼내보니 닭에 좀 스며든 티가 난다 조개탄에 불을 붙이고 예열을 한후 차곡차곡 쌓아 놓았다 안쪽은 아무래도 잘 안익을 것 같아 20~30분마다 위치를 바꾸어 주었다 1시간 30분 정도를 익히니 고기 내부온도가 80도를 훌쩍 넘는다 정말 먹음직스러운 간장치킨이 되었다 어머니가 집에 담가 주신 포도주와 함께 샐러드도 없이 오이만 곁들여 먹었다 땟깔..

바베큐 경험기 2007.02.04

통삼겹을 베란다에서 굽다

어제(07.1.6), 집사람이 라섹수술을 해서 어디 놀러가기도 그렇고 해서, 베란다에서 한번 해봤습니다 럽은 소금, 후추, 마늘가루, 고추맛기름, 타임을 약간 섞어서 3시간 정도 놓아 두었습니다 원래는 약간 얇고 길게 썰어서 하는데, 이번에는 집사람이 반대로 사왔습니다 - 넓고 짧게 두토막 브리켓은 주로 킹스포드를 사용했었는데 웨버 브리켓이 오래가고 열이 쎄다고 해서 좀 비싸지만 써보고 있습니다. 냄새가 적게 나고, 오래 갑니다. 가스버너 위에다 놓고 불을 붙이고 있습니다 훈연칩은 히코리로 준비하여 미리 물에 적셔 놓습니다 버너에서 불이 붙어 그릴 위에다 옮겨 놓고 불이 더 세게 붙기를 기다립니다 지난번에 보니 어설프게 붙인채로 옮기면 제대로 타지 않고 중간에 꺼지더군요 활활 타오르면서 제대로 붙었습니다..

바베큐 경험기 2007.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