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삼겹을 베란다에서 굽다
어제(07.1.6), 집사람이 라섹수술을 해서 어디 놀러가기도 그렇고 해서, 베란다에서 한번 해봤습니다 럽은 소금, 후추, 마늘가루, 고추맛기름, 타임을 약간 섞어서 3시간 정도 놓아 두었습니다 원래는 약간 얇고 길게 썰어서 하는데, 이번에는 집사람이 반대로 사왔습니다 - 넓고 짧게 두토막 브리켓은 주로 킹스포드를 사용했었는데 웨버 브리켓이 오래가고 열이 쎄다고 해서 좀 비싸지만 써보고 있습니다. 냄새가 적게 나고, 오래 갑니다. 가스버너 위에다 놓고 불을 붙이고 있습니다 훈연칩은 히코리로 준비하여 미리 물에 적셔 놓습니다 버너에서 불이 붙어 그릴 위에다 옮겨 놓고 불이 더 세게 붙기를 기다립니다 지난번에 보니 어설프게 붙인채로 옮기면 제대로 타지 않고 중간에 꺼지더군요 활활 타오르면서 제대로 붙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