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 4인분 기준
닭 한마리(닭도리탕용), 감자 작은 크기 4개, 당근 50g, 양파 1/2 개, 대파 1/2대, 쇠고기 육수 2컵, 올리브유 적당량
(고추장 양념장 재료) 고추장 2큰술, 고추가루 1큰술, 간장 1큰술, 맛술 1큰술, 다진파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다진 생강 1작은술, 참기름 1/2큰술, 후추가루, 깨소금 약간.
닭은 마트에서 닭도리탕용으로 포장되어 나온 것 한마리를 사서 물에 담가 핏기를 빼고 체에 받쳐 물기를 뺍니다. 감자와 당근은 적당한 크기로 잘라 모서리 부분을 다듬어 주고, 양파도 굵직하게 썰어 둡니다. 깎은 감자는 물에 담가서 갈변하는 것을 막아주구요.
(감자를 큰걸 사서 4등분해서 썼는데도 후라이팬 뚜껑이 없어익히는데 꽤 오래 걸렸네요.)
대파와 풋고추는 굵직하게 어슷 썰어 따로 담아둡니다.
1. 닭은 올리브유를 두르고 센불에 3분 가량 볶아서 다른 그릇에 담아둡니다. 닭을 볶으며 나온 기름은 버리는데 센불에 볶는 이유는 기름을 빼서 담백한 맛을 내기 위함입니다.
2. 다시 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감자, 당근, 양파를 넣어 센불에 5분 정도 볶습니다. 감자를 볶아주지 않으면 전분질이 나와 국물이 탁해지고 감자 모양도 뭉개집니다.
3. 감자 껍질이 익으면 2의 불을 끄고 볶아둔 닭고기와 고추장 양념장을 넣고 고루 비벼서 간이 배도록 10분간 둡니다.
4. 3에 2/3 정도가 담길 정도로 쇠고기 육수(2컵)을 붓고 뚜껑을 덮어 중불에 졸입니다.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쇠고기 비프스톡 2개를 물 2컵에 녹여서 사용했답니다.)
5. 감자가 익고 국물이 1/3 정도로 줄어 들면 고추와 대파를 넣고 한소끔 더 끓이면 끝~~~!
올리브유에 마늘, 홍고추를 볶아 매운 맛을 우려내고
닭을 볶고
닭이 어느 정도 익자 집에서와 달리 감자를 바로 넣었습니다. 아무래도 야외에서는 모양보다 시간과 맛을 기준으로 하다보니...(열심히 익히고 있는 조카 사위...!)
완성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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