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터 1/2 컵, 황설탕 1 컵, 파인애플 슬라이스 600g 1 캔, 마라시노 체리 8 개, 파인애플 슬라이스에 함유된 쥬스와 물을 더해서 300ml, 옐로우 케이크 믹스 1 봉지, 계란 3 개
중간 크기의 보울에 계란 3개를 풀고
파인애플 통조림에 들어 있던 쥬스와 물을 반반씩 섞어 300ml를 만들어 추가한 다음
케이크믹스를 붓고 멍울이 생기지 않도록 잘 저어가며 반죽합니다.
더치 오븐 바닥 아래 24개의 브리켓을 깔고 12인치 더치 오븐을 예열합니다.
예열되면 오븐에 버터를 녹이고 그 위에 황설탕을 고루 뿌립니다.
황설탕 위에 7~8 개의 파인애플 슬라이스를 올립니다.
(파인애플 지름이 너무 큰 통조림을 사지 않도록 합니다)
파인애플 슬라이스 가운데에는 통조림에 든 체리를 올립니다.
(사진에는 아들 생일 파티에 온 아이들과 장난 삼아 만들다 보니 너무 많이 올렸답니다)
그 위에 만들어 둔 옐로우 케이크 믹스 반죽을 붓습니다.
케이크 믹스를 붓고 나면 바닥에는 8 개의 브리켓만 남겨서 고르게 배열하고
나머지 16 개의 브리켓은 뚜껑으로 올려 사진처럼 격자 모양으로 고르게 배열합니다.
15 분마다 뚜껑을 열어서 상태를 확인합니다.
확인하고 나서는 더치오븐을 시계방향으로 90도 회전시키고
동시에 뚜껑은 반대 방향으로 90도 회전 시켜서
더치 오븐 내부에 핫스팟(주변에 비해 특히 뜨거운 지점)이 생기지 않도록 해줍니다.
40~ 45 분이면 케이크 바닥이 노릇노릇하게 잘 익습니다.
케이크가 다 익었으면 뚜껑보다 지름이 더 큰 원형 쟁반으로 뚜껑을 덮고 단번에 뒤집습니다.
이 때 사진처럼 모양이 흐트러지기 쉬운데 파인애플과 체리를 제 자리에 올려주면 됩니다.
모양이 조금 흐트러지긴 했지만 제과점 케이크가 아니고 터프한 아웃도어 케이크인 만큼
달콤하게 살살 녹는 설탕 시럽으로 모든 건 용서가 됩니다.
단 음식을 싫어하면 설탕의 양을 좀 줄여도 좋구요, 아이스크림이나 휘핑 크림과 함께라면 더욱 좋습니다.
출처 : 바비큐클럽(BARBECUE CLUB)
글쓴이 : 고요한숲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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