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의 소중한 궤적들

긴 여행의 마지막날이다 뉴올리안즈를 마저 구경하고 집으로 향한다 호텔에서 체크아웃을 하며, 그림이 예쁘다 먼저 프렌치 마켓으로 간다 전에 찰스톤에도 이런 곳이 있었는데 정말 다양한 물건들을 파는 곳이다 서한이가 엄마 뒤에서 장난을 치며 즐거워 한다 오전시간인데도 재즈 연..

샌안토니에서 자고 일어나 오늘은 뉴올리안즈로 이동한다. 몇시간 달리니 휴스턴이 나온다 시골길을 달리다 이런 대도시로 나오면 운전하기 조심스럽다 내비게이션에 한국 상가가 검색되길래 찾아갔다가 그냥 나왔다 저 차는 저렇게 머리를 뒤로 하고 끌려가니 꼭 역주행을 하는 차 같..

이제 국립공원 순례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집으로 돌아가는 여정이다 가는 길에 텍사스 주의 샌안토니오, 루이지애나의 뉴올리언즈를 거친다 오늘은 샌안토니오까지 간다 가다보니 한시간이 늦어지는 지점을 지난다 서쪽으로 이동하면서도 이런 표지판을 봤었는데 Interstate 고속도로라..

오전에 차 엔진오일을 갈고 칼스배드로 향한다. 날이 너무 더워 이런 날에는 빨리 동굴로 들어가는게 좋았다 오늘 주니어 레인저도 마쳐야 하고 해서 빅룸을 엘리베이터 타고 내려가 보고 점심을 먹은후 Kings Palace를 보기로 한다. 시간여유가 없어 메인 코리더로 걸어내려가지 못한게 아..

오늘은 텍사스로 넘어가 과달루피 국립공원에 가서 구경을 하고 주니어 레인저를 하고, 칼스배드 국립공원에 잠시 들렀다가 칼스배드 KOA 캠핑장에서 잔다. 남쪽으로 이동하니 텍사스주로 넘어간다 멕시코와 국경에 있는 도시 엘 파소를 지나가고 있다. 미국에서 도로에 가로등이 있는 ..

산타페 KOA 캠핑장에서는 캐빈에서 잤다. 하루 있으면서 텐트 치고 걷고 하는 것이 시간이 많이 들고, 더울 것 같아서 였다 캐빈 옆에서 아침을 먹는다 과일과 커피, 파이도 먹는다 미국와서 식사후 단 것을 먹게 되었는데 단 음식을 먹을 때 설탕을 안 넣은 커피가 제격이다 오늘은 White San..

그레이트 샌듄을 떠나 뉴멕시코로 넘어가 인디안 마을인 타오스 푸에블로를 보고 산타페로 가는 날이다. 서운한 마음에 샌듄을 다시 찍어본다 콜로라도의 풍경들 지방도로로 이동하니 조그만 마을들을 구경하는 것이 재미있다 이 마을에는 콜로라도에서 가장 오래되었다는 슈퍼마켓이 ..

오늘은 그레이트샌듄을 만끽해야하고 아이들 주니어 레인저도 마쳐야 한다 우리 사이트에 아침 햇살이 내리쬐고 있다 샌드듄을 바라보면서 아침을 먹는다 원래는 여기 도랑은 물놀이를 간단히 할 수 있는 정도여서 듄에 갔다가 와서 물놀이 하는 재미가 솔솔하다고 하는데 이 때는 수량..

코르테즈를 떠나 콜로라도주를 가로질러 그레이트샌드듄 국립공원까지 가는 날이다 유타주도 그렇지만 콜로라도주도 참 아름답다 멋있는 산과 숲과 초원과 강이 멋진 조화를 이루고 있다 작지만 나름대로 유명한 듀랑고라는 도시에 닿았다 다운타운 쪽으로 가서 그냥 차를 타고 구경을..

어제 네덜란드 아줌마가 알려준데로 열기구 날리는 것을 보기 위해 아침 6시에 일어났다 1년에 딱한번 3일 동안 열기구를 가진 사람들이 모여서 같이 띄우는 날을 운좋게 보게 되었다 서둘러 가니 해가 뜨고 있었다 처음에는 선풍기 같은 걸로 바람을 불어 넣고 불꽃으로 가열한다 많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