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여행 캠핑

미국일주 68 - 칼스배드(Carlsbad Cavern) 국립공원,Big room,Kings Palace

캠퍼5 2010. 9. 11. 03:24

 

오전에 차 엔진오일을 갈고  칼스배드로 향한다.

 

 

날이 너무 더워 이런 날에는 빨리 동굴로 들어가는게 좋았다

 

오늘 주니어 레인저도 마쳐야 하고 해서 빅룸을 엘리베이터 타고 내려가 보고

 

점심을 먹은후 Kings Palace를 보기로 한다. 시간여유가 없어 메인 코리더로 걸어내려가지 못한게 아쉽다

 

 

빅룸을 보기 위해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갔다 

 

 

 

 

 

여기는 레스트 에어리어로 화장실과 음식이나 기념품 같은 걸 파는 가게도 있다

 

 

 

 

화장실도 동굴 같은 걸 지나서 간다

 

 

 

 

 

 

 

 

빛이 워낙 부족하기 때문에 아예 삼각대를 들고 들어갔다.

 

삼각대가 없었다면 아마 사진이 제대로 나오지 않았을 것이다.

 

 

 

 

 

 

 

 

조금 들어가니 정말 "Big room" 이 나온다

 

아니, 그냥 "Big"이라는 표현이 좀 부족하게 느껴질 정도로 규모가 아주 컸다

 

 

 

 

차례 차례 트레일을 따라 걸어들어간다

 

 

 

 

 

 

그동안 동굴을 몇번 봤지만 정말 규모면에서 견줄 곳이 없었다

 

 

 

 

 

 

 

 

 

 

 

 

 

 

 

 

 

 

 

 

 

 

 

 

 

 

 

 

 

 

 

 

 

 

 

 

 

 

 

 

 

 

 

 

 

 

 

 

 

 

 

 

 

 

 

 

 

 

 

 

 

 

 

 

비교적 밝은 곳에서 가족사진도 하나 찍어봤다 

 

 

 

 

 

 

 

 

차이니즈 씨어터 인가 하는 곳이었는데 가장 예쁜 곳중 하나였다

 

 

 

 

 

 

 

 

 

 

 

 

 

나와서 점심을 먹고 레인저가 안내하는 Kings Palace 투어를 갔다

 

 

 

 

 

 

 

 

 

 

 

 

 

 

 

 

위에 보이는 것을 찍은 사진이다

 

 

 

 

 

 

 

 

 

 

 

 

 

 

 

 

중간에 한번 모든 조명을 다 끄고 침묵의 시간을 가져 

 

정말로 절대 고요와 암흑을 경험할 수 있어 흥미로웠다

 

 

 

 

 

 

 

 

 

 

 

 

 

 

 

 

 

 

 

 

 

여기도 좋았지만 정말 경이롭다는 lower room은 12세 이상만 입장이 가능해 못갔다

 

 

올라와 이번 여행의 마지막 주니어 레인저 배지를 받았다

 

 

 

 

서한이의 배지가 16개 이다.

 

 

 

 

 

이제 이 국립공원에서 가장 유명한 박쥐들이 나는 모습을 보러 간다.

 

매일 해질 무렵 수십만 마리의 박쥐들이 동굴을 나와서 날아가는 장관을 보여준다고 한다

 

 

박쥐들의 서로 전파를 주고 받으며 날라가기 때문에 여기서는 카메라나 핸드폰 등 모든 전기 장비를 꺼야 한다

 

그래서, 아쉽게도 박쥐들이 나는 모습을 찍지는 못했다

 

 

 

한 30분 정도 끝도 없이 계속 나와서 날라가는 박쥐들을 보다가 숙소로 돌아왔다

 

 

앞으로도 20분 정도는 더 계속 나온다고 한다. 그리고 다음날 새벽에 돌아온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