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의 소중한 궤적들

Priceline 비딩으로 잡으면 어디가 걸릴지 몰라 그냥 Hotels.com으로 외곽에 예약한 Inn을 가족들이 상당히 마음에 들어한다. 아침을 먹고 시내로 이동한다 버스 정류장에서 봤던 중국 노인들 샌프란시스코에는 정말 다양한 대중교통이 있는데 우리는 첫번째 버스를 타고 간다. 대도시에 갈때..

요세미티는 요세미티 밸리를 더 많이 즐기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쉬웠다 너무나 아름다운 곳이었는데 7월 16일 금요일. 오늘은 샌프란시스코를 향해 출발한다 옐로스톤에서 하나 샀던 뚜껑 있는 컵을 요세미티에서도 사서 커피를 채워 출발한다. 다시 캘리포니아의 다양한 풍경들을 보면서..

요세미티를 구경할 수 있는 마지막날이다 사람들은 잘 안가는 곳이지만 캠핑장 가까이에 있는 Hetch Hetchy에 갔다가 주니어 레인저 배지를 받고 하우스키핑 캠핑장 옆에서 아이들은 물놀이를 하도록 하면서 쉬고나서 Mirror Lake를 둘러볼 예정이다 텐트옆에서 먹다 남은 토마토를 발견했다 ..

오늘은 남쪽에 있는 Wawona, Mariposa Grove를 둘러보고 Glacier Point에 가서 Half Dome의 석양을 보기로 한다 가는 길에 터널 뷰를 봤다 세계 최고의 경치중 하나라고 한다. Pioneer history center 근처를 좀 구경하고 여기를 흐르는 강도 아주 훌륭하다. 큰 나무들이 줄지어 서있는 마리포사 그로브는 이..

오늘은 요세미티 밸리의 북쪽, Tioga road 쪽을 구경한다 길 가다가 차를 세우고 사진을 찍는 건 어디가나 마찬가지다 저 멀리 멀리 하프돔이 살짝 보인다. 여기가 Olmsted Point였던 것 같다. 곰이 교통사고를 당해 죽은 곳에는 저런 표지판을 세운다고 한다. 이런 절경들이 이어진다 그러다가 ..

요세미티 국립공원이 빨리 보고 싶었지만 그간의 피로도 좀 풀겸 캠핑장 바로 아래 시냇물가에서 오전을 푹 쉬고 점심을 먹고 가 보기로 한다 7월 12일, 캠핑장에 아침이 왔다 아침을 먹고 캠핑장 바로 아래쪽 시냇가로 간다 아이들은 경치 좋은 곳 구경하는 것보다 이런 물장난이 더 즐거..

오늘은 오전에 Lake Tahoe에서 물놀이도 하고 쉬다가 Yosemite 국립공원 옆 야영장으로 이동해야 한다. 이곳 야영장의 솔방울이 엄청나게 크다. 머쉬 멜로우를 먹고있던 서한이 끌려와 모델이 되어 준다. 아침을 먹고는 여기서도 야구를 좀 하고, 짐을 싸고 나선다. 채원이가 차 뒷창에 이런 걸..

Winnemucca를 떠나 서쪽으로 계속 이동한다 오늘은 네바다주와 캘리포니아주 경계에 있는 Lake Tahoe에 있는 주립공원 캠핑장까지 가서 하루 묵는다 척박한 땅에서도 물을 끌어대 농사를 짓기도 하는 모양이다 네바다주는 정말 황량한 풍경이 계속된다 가다보니 이 지역은 prison이 있으니 히치..

몽펠리어 KOA를 떠나 조금 남쪽으로 내려가니 아주 작지만 깨끗한 마을이 있는데 이름이 Paris 란다. 교회건물이 아주 인상적이어서 안으로 들어가 본다 안에서는 어느 분이 파이프 오르간을 연주하고 있었다 오늘 갈길이 먼데도 한참을 앉아서 아름다운 오르간 연주를 즐겼다 연주가 끝나..

너무나 좋았던 옐로스톤에서의 닷새를 뒤로 하고 바로 남쪽에 있는 그랜 티탄 국립공원으로 향한다 너무나 예쁜 곳이어서 빨리 보고 싶고, 아이들 주니어 레인저도 하루만에 해야 해서 아침 일찍 서둘러 나섰다 그랜드 티탄은 맑은 호수와 눈 덮인 봉우리들이 유명한 곳이다 비지터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