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127시간 온 가족이 함께 127시간을 보았다. 작년 여름 가보았던 캐년랜드에서 벌어진 일이라 더욱 흥미를 끌었다. 내가 죽음의 위협에 직접 당면하게 된다면 무슨 생각들을 할까 영화의 주인공은 가족들, 사랑했던 사람, 자기 인생에서 아쉬웠던 순간들을 생각한다. 또, 차에 남겨두고온 게토레이 한 통을 간절.. 보고 읽고 나서 2011.02.21
집에서 처음으로 맥주를 만들어 먹었다 몇달전 TJ Max에 갔다가 맥주만들기 키트를 할인해 팔길래 사왔었다 우리나라에서 8만 5천원에 팔고 있는게 여기서는 반값도 안되었다 뭐가 바쁜지 잊고 있다가 2주전 처음으로 시도를 해봤다 작은 하얀봉투에 있는 세제로 통을 씻고 큰 하얀봉투에 있는 부스터를 물에 녹인후 끓인 다음에 .. 플로리다에서 2011.02.17
고기굽고 새벽기도 드리고 파이를 구운 주말 지난주는 비가 많이 내렸다. 비가 오니 마을 분위기가 약간 몽환적이다 초저녁 이웃집의 불빛이 더 정겹다 좋아하는 노래를 틀고 술을 한잔 하며 고기를 굽는다 그러다 보니 어둠이 내렸다 저녁을 먹고... 서한이가 흥이 나면 춤 공연도 보여준다 토요일 아침에는 처음으로 교회 새벽기도.. 플로리다에서 2011.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