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가족이 함께 127시간을 보았다.
작년 여름 가보았던 캐년랜드에서 벌어진 일이라 더욱 흥미를 끌었다.
내가 죽음의 위협에 직접 당면하게 된다면 무슨 생각들을 할까
영화의 주인공은 가족들, 사랑했던 사람, 자기 인생에서 아쉬웠던 순간들을 생각한다.
또, 차에 남겨두고온 게토레이 한 통을 간절히 그리워하며 우리가 살면서 당연히 누리고 있었던
것들의 소중함을 일깨워 준다
차에서 자고 있는 아이를 안고 나와 일출을 보여주는 아버지의 모습도 참 좋았다.
우리의 평범한 삶과 일상, 주위에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다시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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