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여행 캠핑

플로리다에서의 마지막 여행 - Island of Adventure

캠퍼5 2011. 6. 5. 06:38

 

다음날은 유니버설 스튜디오의 두개의 테마파크중 나머지 하나인 Island of Adventure로 간다 

 

전세계 유니버설 스투디오중 유일하게 해리포터가 있는 곳이라 하니 기대가 크다

 


 

 

 

 

 

 

 

 

 

 

 

 

 

 

꼬마들이 좋아할 듯한 동네를 지나고

 

 

 

포세이돈의 분노 등이 있는 동네도 일단 통과

 

 

 

가장 안쪽에 있는 해리포토 동네부터 들어간다

 

 

 

 

 

드디어 마법학교가 보이기 시작한다

 

 

제법 이른 시간이지만 30분여를 기다려 Forbidden Journey를 타기 위해 마법학교 건물 안으로 들어간다

 

 

마법학교 안을 구경하는 것이 아주 흥미롭다. 액자 속 사람들이 움직이며 말을 하기도 하고

 

 

해리 포터와 친구들도 우리를 맞아준다

 

 

말하는 모자인가를 보고나면 바로 라이드를 탈 수 있다

 

 

Harry Porter and Forbidden Journey는 정말 최고의 라이드였다

 

해리포터를 따라서 하늘을 날아가는 듯한 짜릿한 경험을 맛보게 해준다.

 

가상과 현실이 복합되어 성안을 진짜 날아갈 때는 가상 비행에 비해 박진감이 떨어지지만

 

정말 재미있는 라이드였다

 

특히, 무서운 롤러코스터를 못타는 우리집 여자분들이 함께 탈 수 있으니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어 더욱 좋았다

 

 

 

짜릿한 금지된 여행을 무사히 마친 기념 샷.

 

서한이랑 나는 롤러코스터인 Dragon Challenge도 탔다

 

두마리의 용처럼 생긴 롤러코스터가 동시에 출발해 마치 두마리의 용이

 

대결을 하는 듯한 라이드인데, 그런데로 재미있었다

 

 

 

 

다음은 쥬라기 공원에 배를 탔는데, 그런데로 재미있었다

 

맨 마지막에 위에서 이렇게 떨어지는게 절정이었다

 

 

 

 

 

날이 많이 더워서 적당히 옷을 적셔 가면서 돌아다닌다.

 

 

 

다음은 Dudley Ripsaw Falls를 서한이랑 나만 아주 재미있게 탔다

 

매직킹덤의 스플래시 마운틴이나, 씨월드의 저니투 아틀란티스보다 재미있는 것 같다

 

 

 

 

 

 

다음은 온 가족이 같이 Popeyes & Bluto's Bilge-Rat Barges를 타고는 온 몸을 물로 적셨다

 

 

 

 

점심때가 되어 만화 블론디의 남편이 즐겨먹던 샌드위치를 먹었다

 

 

 

 

 

 

다음은 스파이더맨을 타러 갔다

 

라이드를 타러 가는 길에 영화 스파이더맨에서 스파이더맨이 근무하는 회사의 사무실을 구경할 수 있다

 

 

스파이더맨도 아주 재미있었다. 가상 운행인데 3D가 결합되어 재미를 더해준다

 

 

이제 거의 중요한 라이드는 거의 섭렵하여 다시 한바퀴를 돌아본다

 

포세이돈의 분노를 보러 갔지만 잠시 수리중이라고 한다

 

 

 

 

스턴트맨 쇼를 기다리는데 여기 분수가 아주 재미있다

 

서한이가 아주 신났다

 

 

 

 

 

스턴트맨 쇼는 무대가 제법 그럴 듯해 기대가 되었는데, 그저 그랬다

 

 

 

 

 

 

 

가장 재미있었던 해피포터 동네로 다시 온다

 

 

금지된 여행을 한번 더 타고, 줄서서 들어가는 상점에 가본다

 

 

 

줄에서 기다리면서 여기오면 먹어봐야할 버터 비어를 사서 맛을 본다.

 

제법 맛이 좋다

 

 

 

 

상점에 들어가면 우선 이 방에서 마법 지팡이에 대해 재미있는 설명과 시연을 본다

 

 

드디어 가게로 들어가 지팡이를 고르고 있다

 

 

채원이는 해리포터 지팡이, 서한이는 덤블도어 교수 지팡이를 샀다

 

 

사탕가게에서 사탕과 제리까지 사서 흐뭇한 표정으로 해리포터 동네를 나선다

 

 

포세이돈의 분노를 보았다

 

신들이 싸우는 것을 보는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하지만 시끄러운 것에 비해 그렇게 재미있지는 않았다

 

그냥 한번 볼만 하다

 

 

 

 

재미있었던 스파이더맨 한번 더 탔다

 

 

 

Fear Fall은 높이 올라가 유니버설 스튜디오를 내려보는 맛이 있지만, 너무 빨리 끝나서 아쉽다

 

 

 

 

상당히 특이한 롤러코스터인 헐크는 서한이가 너무 좋아해 두번을 탔다

 

 

 

 

 

 

아쉽지만 집으로 가야할 시간이다

 

 

 

 

 

집으로 가는 도로에서 해가 넘어가는 것을 본다

 

 

 

 이렇게 플로리다에서의 1년 9개월 10일의 마지막 여행을 마무리했다

 

플로리다 살면서 유니버설 스투디오를 못가고 귀국했다면 많이 아쉬울 뻔했다. 명색이 그래도 영화를 좋아하는 가족인데....

 

 

미국에서 많은 여행을 하면서 장대하고 아름다운 자연에 매혹되기도 하고,

 

풍부한 볼거리, 탈거리를 맘껏 즐기면서도

 

별 사고 없이 충분히 즐길 수 있었음에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각자의 삶에 너무 바빴던 우리 가족이 함께 이런 행복한 여행을 만끽하며 빛나는 추억을 쌓을 수 있었음에도

 

또한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