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여행 캠핑

짧은 탐파베이여행 - 달리(Dahli) 미술관, 뉴욕 양키스 야구경기 관람

캠퍼5 2011. 5. 19. 12:08

 

 

 

4시간여의 링링 미술관, 박물관 관람을 마치고 세인트 피터스버그로 이동한다

 

 

 

 

 

 

 

 

 

 

 

 

 

 

 

돔 구장이 살짝 보인다. 저녁에 경기를 보기로 하고 지나쳐 달리 미술관으로 간다

 

 

 

 

 

 

 

 

 

 

 

 

 

 

 

 

 

 

 

입장료를 내고 이 나선형 계단을 올라가면 전시실이다. 이 계단부터는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어

 

사진이 없다

 

 

 

3시 25분경 도착했는데, 마침 5분후부터 이곳 직원이 그림을 설명해주는 투어를 시작해서 아주 재미있게 들었다

 

그냥 보면 도저히 알수 없는 아주 유익하고 재미있는 설명과 함께 천재화가의 그림들을 뿌듯하게 감상했다

 

아버지와의 관계, 일종의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같은 것이 그림에 어떻게 영향을 주었는지 등등 이 재미있었다.

 

달리는 정말 천재였던 것 같다.

 

 

 

 

1시간 30분여의 설명과 함께 달리 그림 구경을 마치고, 5분 정도 떨어져 있는 탐파베이 레이즈 홈구장으로 갔다

 

 

안으로 들어가 수많은 상점과 음식점을 지나 우리 자리를 찾아가고 있다

 

 

 

이렇게 큰 돔 구장은 처음이다.

 

입장료가 너무 비싸서 내야쪽 가장 위 레벨을 선택했는데도 우리 가족이 거의 240달러가 들었다

 

 

 

 

 

그래도 인터넷으로 일찌감치 예약을 해서인지 가장 앞쪽에 있는 자리였다

 

운동장과는 제법 멀지만 그래도 걱정했던 것에 비해서는 제법 잘 보여서 좋았다

 

 

 

국가를 연주하고 선수들이 운동장에 등장한다

 

 

선수들이 소개되고 있다. 데릭 지터의 플레이를 직접 내눈으로 보게 되었군

 

 

지터가 타석에 들어왔다

 

 

 

 

 

 

땅볼 아웃

 

 

이 구장의 이름은 오랜지 쥬스 회사를 따왔다

 

 

서한이 너무 좋아한다

 

 

탐파가 최근에 성적이 좋아져서 홈팬들이 매우 신나보인다

 

 

백전노장인 쟈니 데이먼이 탐파베이 선수였구나

 

 

 

2루 도루 하다가 아웃당하는 모습이 사진기에 잡혔다. 지터의 글러브에 하얀 공이 보인다. 타임상 완전 아웃이다

 

 

 

 

 

 

 

여기는 원래 불펜이 있어야 하는게 아닌가.

 

 

 

알렉스 로드리게스가 나왔다. 요즘 완전히 삽질하고 있는데 이날도 예외는 아니었다

 

 

 

 

 

경기초반은 완전히 양키스 페이스 였다.

 

주자 만루 상황에서 적시타가 나와서 점수를 올렸다

 

 

공이 투수 손을 떠나 중간쯤  간 상황에서 내야수들과 주자들의 움직임이 한눈에 들어온다

 

 

 

 

 

 

구장에서는 홈팬들에게 응원을 지휘한다.
때로는 이렇게 시끄럽게 하라는 지시도 내린다

 

 

주자가 1루에서 2루로 달리다 아웃당하는 장면도 제대로 보인다. 공은 거의 지터에게 다 갔다

 

 

언론 보도석이다

 

 

 

중간에 두세번 저렇게 땅을 골라주는데 꼭 탐파베이가 수비를 하기 전에 작업을 한다

 

 

중간 막간을 이용해 홈팬들에게 다양한 오락을 선사한다

 

 

쟈니 데이먼이 몇살이더라, 이제 나이가 들어서 뭐 제대로 스윙이나 하나? 라고 생각하는 순간

 

그가 보란듯이 홈런을 쳐냈다

 

 

양키스 2번타자가 3점 홈런을 치는 순간.

 

2루 주자는 홈런을 직감했는지 뛰지도 않고 공을 보고 있다

 

 

3점 홈런을 맞으니 내야수와 배터리가 모이고, 불펜에는 구원투수가 몸을 푼다

 

 

초반에는 양키스가 5-1로 앞서서 6연패에서 벗어나나 했지만,

 

레이즈가 조금씩 따라 잡기 시작한다

 

 

 

 

 

 

 

양키스도 구원투수가 등장한다

 

 

 

급기야 역전까지 하게 된다

 

탐파베이 홈 팬들은 아주 신이 났다

 

 

 

 

 

 

 

 

 

양키스 게임을 보면서 그렇게 좋아하더니 게임이 지는 분위기가 되자 

 

서한이가  아주 우울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