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감사절 연휴를 이용해 교회 같은 구역 네가족이 4박 5일
바하마 크루즈를 다녀왔다
출발하는 항구가 올란도 옆에 있어 I-10을 타고 이동한다
멀리 크루즈선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우리가 타고갈 배다
차를 주차하고 큰 짐을 보내고, 탑승수속을 하고 나서 배에 오른다
오다가 배가 고파 뭘 먹고 올뻔 했는데 후회할 뻔 했다
출발이 4시 30분이지만 일찍 탑승한 손님들을 위해 11층에서 점심을 제공해 주고 있었다
점심을 먹고 배의 이곳 저곳을 둘러본다
벌써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수영을 즐기는 사람도 있다
배안에는 연령대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었다
이곳은 어린이들을 맡아서 놀아주는 곳.
어린애들도 아침에 맡기면 밥까지 먹여가며 재미있게 놀수 있도록 해주어
원하면 부부끼리만 오붓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해준다
서한이도 등록을 했다
배안에는 여기저기에 빠가 많이 있었다
여기는 5층에 있던 빠.
카지노도 손님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출발하기 직전 비상시 구명보트 타는 위치를 확인하는 연습이 있었다
이게 우리가 탈출시 이용하는 배란다.
배에는 날마다 이런 프로그램 시간표가 게시되어 있다
오늘은 7시 45분에 쇼가 있다.
저녁 먹기전 채원이와 서한이는 먼저 수영부터
위쪽 무대에는 밴드의 생음악에 맞추어 춤을 추고 있다
구름이 많아 석양을 제대로 볼수 없었다
우리는 5시 45분 타임으로 신청해 저녁을 일찍 먹으러 간다.
비용에 구애 받지 않고 마음껏 먹을 수 있으니 좋긴한데, 살찌기 딱이다.
저녁이 마무리될 때쯤 신나는 음악이 나오면서 분위기가 달아오른다
서빙하는 직원들이 환영의 의미로 노래를 선사한단다.
정말 맛있었던 초콜릿 케익.
쇼도 보고
우리는 가장 저렴한 안쪽 선실에서 묵었다
하늘에는 둥근 달이 떠오르고
배가 가고 있으니 삼각대로 찍을 수 없으니
사진이 많이 흔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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