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회원권 만료가 다가와서 토요일 하루 짬을 내서 탐파에 있는 부쉬가든에 다녀왔다
아침 일찍 어두울 때 출발해 4시간여를 달려서 도착했다
즐긴 시간은 지난번보다 훨씬 짧았지만 역시 두번째 방문이라 재미있는 것만 골라서
아주 알차게 시간을 보내고 왔다.
들어가자 마자 만난 악어와 거북이들
제일 먼저 제법 재미있다고 하는데 지난번에 못탔던 리노 랠리부터 가본다
토요일인데도 사람이 많지 않아 어디가나 거의 기다리지 않고 타니 시간도 많이 걸리고 좋다
리노랠리는 재미있기는 한데 너무 짧다.
리노 랠리를 하면서 본 동물들
서한이가 좀 무서워해서 이건 안타고
서한이와 별로 강도가 높아 보이지 않는 롤러코스터 하나 가볍게 타주고
Congo River Rapids를 온 가족이 함께 타고는 모두 흠뻑 젖었다. 날씨가 더워서 다행이었다
무슨 이벤트가 있다고 해서 잠시 기다리니 얘네들이 등장한다.
캥거루와 그와 비슷한 왈라비라는 동물은 아이들이 만져볼수 있어 좋았다
호랑이 축사는 유리벽을 통해서 아주 가까이에서 호랑이를 볼수 있는게 좋다.
예쁜 새들이 모여 있는 이곳은 지난번에도 아주 재미있었는데
역시 이번에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이번에 좀 아쉬웠던 것은 볼만한 공연이 많지 않은 것이었다
지난번에도 재미있게 봤던 Critter Castaways를 또 봤다
이번에도 이 기차를 탔다
기차를 타고 가면서 본 동물들
너무나 달콤한 낮잠을 자던 하이에나, 이 동물원에서조차 망을 보고 있는 미어캣
묘한 대조를 이룬다.
마지막으로 이 곳에서 가장 길고 스릴 있는 몬투를 서한이랑 타고 나왔다
어두워질 무렵 출발해 밤늦게 집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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