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여행 캠핑

바하마(Bahamas) 크루즈(Cruise) 3 - 낫소(Nassau)

캠퍼5 2010. 12. 5. 15:20

 

 

 

오늘은 바하마의 수도 낫소(Nassau)를 방문하는 날이다

 

배는 낫소 항구에 정박하고 있어 얼마든지 들락날락 할 수 있다

 

 

오늘도 아침부터 든든히 먹고

 

 

 

 

 

 

 

 추수감사절 분위기를 내는 장식들 앞에서

 

 

배에서 내려다본 바하마의 수도 낫소

 

 

수많은 섬으로 이루어진 바하마는 인구가 34만명 정도이고

 

그중 1/3이 이 낫소가 있는 New Province라는 섬에 살고 있다고 한다

 

이 섬은 길이가 20마일, 폭이 7마일 정도로 작은 섬이다

 

 

 

다른 크루즈 배와 멀리 유명한 아틀란티스 호텔이 보인다

 

 

 

배에서 내려 시내로 들어간다

 

 

 

무엇부터 할지 궁리중이다

 

인원이 많아서 밴 택시를 한대 빌려 시티투어를 하기로 했는데

 

아주 탁월한 선택이었다

 

 

 

 

 

 

 

 

 

 

 

이동하면서 본 다양한 식당과 상점들

 

 

 

이 곳 주민들은 대부분 영국에 의해 나이지라 등 아프리카에서 노예로 잡혀온 사람들이라고 한다

 

 

 

 

바하마는 겨울 최저 기온이 섭씨 16도, 여름 최고기온이 섭씨 32도 정도로 극단적인 더위와 추위가 없는

 

아열대 기후로 습도는 높지만 기후는 아주 좋은 것 같다.

 

 

 

 

 

해변을 따라 있는 좋은 집은 대부분 미국 사람들 소유라고 한다.

 

 

 

 

 

 

가다보니 아름다운 비치가 있어서 잠시 쉬었다 가기로 한다

 

나무 그늘이 참 좋은 해변이다

 

 

 

 

 

 

 

 

 

 

 

 

 

 

 

 

 

 

이 나무에 있는 노란 꽃이 바하마 국화라고 한다.

 

 

 

 

 

차로 이동하면서 본 낫소 외곽의 다양한 모습들

 

 

 

 

 

 

 

 

 

 

아주 작지만 낫소 시내를 내려다 볼수 있는 핀캐슬 요새에 올라가 본다

 

 

 

 

 

 

 

멀리 우리 배도 보인다 

 

 

 

 

 

 

 

 

 

 

 

 

 

 

 

 

 

 

 

 

다음은 다리를 건너 아틀란티스 호텔로 향한다

 

항구에 크루즈배가 다섯척이나 정박해 있다

 

 

 

 

 

 

 

 

 

 

 

 

 

저 건물 사이에 다리처럼 되어 있는 방이 특실로 하룻밤 숙박비가 3천만원 정도 한단다

 

마이클 잭슨이 어마어마한 돈으로 사려고 했지만 호텔측이 거절했단다

 

 

 

 

로비가 정말 화려하다

 

 

 

 

 

 

 

 

 

 

 

 

 

 

 

 

로비 천장에 그려진 그림들

 

 

 

이 호텔은 수족관이 아주 유명하다

 

입장료를 내야 하는 곳에 안들어가도 로비에 있는 곳만 봐도 아주 훌륭하다.

 

 

 

 

 

 

서로 사진 찍기

 

 

 

 

이 물에 물고기가 다니는 것을 아래에서 본 것이다

 

 

 

 

 

 

 

 

 

 

 

 

 

 

 

 

 

 

 

 

 

 

 

 

 

 

 

 

 

 

여기는 크리스마스 장식도 조개로 하나보다

 

 

 

 

 

낫소 시티투어를 마치고 들어와 점심을 먹고 오후는 그냥 쉬고,

 

저녁을 먹고 낫소 시내를 걸어서 구경하기로 한다.

 

관광지라서 밤에도 가게가 많이 열거라고 생각했는데 완전히 오산이었다

 

이 가게 외에는 연 가게가 거의 없이, 썰렁했다. 낮에 나왔어야 하는건데

 

 

 

 

 

 

 

 

 

 

 

 

 

 

 

 

대법원인지 의회였는지 건물이다

 

 

 

 

 

배로 돌아와 쇼를 보았다

 

 

 

프로그램 표를 보니 록큰롤 음악을 하는 빠가 있어서 가 보았다

 

원래는 무대에서 춤도 추고 그러는 것 같은데, 오늘은 사람이 별로 없었다

 

연주와 노래는 수준이 높아 보였다. 앉아서 노래를 몇 곡 듣고 일어났다

 

이런 곳에서는 술이나 음료는 원하면 시키고 안 시켜도 그만이다

 

 

 

 

오늘 밤에는 밤 11시 45분부터 심야 부페와 댄스파티가 있는데

 

시간이 좀 남아서 술을 간단히 하기로 한다

 

 

 

 

 

 

 

 

 

 

꼭대기 층에 갔다가 분위기가 별로여서

 

5층으로 갔는데 감미로운 피아노 연주도 해주고 아주 마음에 든다

 

 

 

 

 

 

 

 

 11시 30분이 되니 배가 낫소 항구를 떠나기 시작한다.

 

 

 캐스퍼님이 주문한 저 칵테일은 잔을 기념으로 가져갈 수 있는 것이어서

 

들고 다니면서 천천히 즐겼다

 

 

 

 달빛 아래 바다 한가운데서 서서히 댄스파티의 분위기가 달아오른다

 

 

 푸짐한 음식도 준비되어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