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저녁 채원이가 같은 반 친구 맥케일라네 집으로 sleepover를 간다
세친구가 함께 하려고 몇번을 연기하다가 결국 한명은 다음에 같이 하기로 하고
오늘은 둘만 같이 잔다고 한다
밖에는 맥케일라와 엄마가 기다리고 있다
사진은 역광이어서 너무 어둡게 나와 억지로 보정하다보니 마음에 안들지만
채원이는 첫 슬립오버 완전 들떠 있다
오늘은 우선 맥케일라와 쌍동이 동생과 함께 인라인 스케이트장 가서
같이 스케이트 타고 저녁 먹고 맥케일라 집에 가서 자리고 했단다
슬립오버는 미국애들 생활을 경험해 보고 영어를 집중적으로 연마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한다
얘네들은 그저 친구들과 함께 자는게 즐거울 뿐이지만
서한이가 부러워 어쩔 줄 몰라하는걸 보니 조만간 서한이도 친구를 하나 꼬실 것이 예견된다
채원아 잘 자고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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