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읽고 나서

(영화)천사와 악마

캠퍼5 2009. 5. 16. 18:58

 

 

천사와 악마를 보고 왔다

 

다빈치코드는 책에 비해 영화가 너무 재미가 없어 실망이 컸었지만

 

별 큰 기대는 안했다

 

그래서 인지, 나름 재미있게 보았다

 

 

 

 

 

 

 

정신없이 로마를 누비며 퍼즐을 푸는 것이 다이하드3 같았지만

 

로마 시내의 다양한 볼거리를 만끽하고 적당한 지적 유희를 제공하여 아주 좋았다

 

 

 

 

 

과학과 종교에 대한 몇세기에 걸친 대담한 상상력과

 

갈릴레이 등이 등장하는 부분도 흥미진진했다

 

콘클라베를 비롯해 카톨릭의 은밀한 세계를 들여다 보는 재미도 솔솔하고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이완 맥그리거의 반전도 재미있었다

 

큰 감흥이 있을 수 있는 영화는 아니지만 아주 깔끔하고 재미있는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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