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 추천서 받으러 근무시간중 사무실에 양해를 구하고
모교를 찾았다
봄의 캠퍼스는 정말 오랜만이다
정말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20년을 거슬러 올라간 듯 꿈에 취해 있다 왔다
오토바이가 많아진게 이채롭고,
멀리 내가 다닌 과의 과사와 수업을 듣던 강의실이 있던 건물이 보인다
도서관 아래 통로, 대자보를 붙이는 곳도 좀더 우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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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깡
사범대쪽으로 가는데 얼굴이 하얀 여학생이 걸어오는데
순간적으로 캐스퍼님이 걸어오는 듯 착각도
여기는 예전에 없던 벤치가 많이 생겼다. 진작 그랬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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