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 아주 힘든 미션을 받아 고생이 많이 했던 동료들과
모처럼 봄산행을 했다
명목은 내가 한달 사전교육을 들어간다고 모였다
신록이 한창인 계절이다
이런 정감어린 산길을 걸어 올라갔다
날씨도 너무 좋아서 사람들이 붐빌만한데
코스를 잘 잡아 아주 호젓한 산행을 했다
진달래도 아직 있고
산벚꽃의 화려함도 보면서 가다보니
어느새 백운산 정상이다
시원한 막걸리가 꿀맛이라면 이상할까
조망이 좋다
점심을 예약한 식당에 도착하여
족구도 좀 하고, 여유로운 점심을 낮술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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