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삶의 작은얘기들

시내 산책후 라비올리로 저녁, 그리고 포도주 한잔

캠퍼5 2009. 4. 1. 00:53

 

 

지난 토요일 하루종일 집에만 있으니 머리가 아프다고 해서

 

이천 시내로 산책을 갔다

 

홀리스에 들러 커피 한잔과 와플을 사들고 걸었다

 

 

 

 

 

 

 

애들에게 줄 아이스크림을 사러 갔다가 케익들이 예뻐서 찍어 봤다

 

 

 

 

 

 

 

집에와 내가 저녁을 했다

 

코스트코에 사온 인스턴트 라비올리를 처음 해 봤다

 

 

 

그냥 물에 끊여 먹으면 되는거라 기다리면서 맥주를 홀짝거리고

 

 

 

소스를 만들어야 하는데 귀챦아 맛이 어울릴 것 같은 스프를 부어 먹기로

 

 

 

 

라비올리와 같이 들어 있던 치즈가루도 뿌려 먹으니 제법 맛이 좋다

 

 

 

 

 

 

 

다 먹고 우리 아들이 맛있다고 엄지 손가락을 들고는 "delicious!!"란다

 

 

 

 

배가 좀 꺼지고 캐스퍼님과 치즈를 안주로 포도주 한잔

 

 

 

 

참 맛있는 치즈인데 좀 달아서 포도주 안주로는 좀 그렇다

 

 

그래서 이 치즈로 안주를 했다. 비싸서 그렇지 두 치즈 다 참 마음에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