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직원 결혼식이 있어 용산에 간김에 전쟁기념관 야외 전시물을 구경했다
포근한 날씨에 이렇게 새 잎이 나고 있었다
캐스퍼님이 " No More War"를 외치며 총구를 막고 포즈를 취한다
수륙 양용 장갑차의 두 승무원
그리고는 오래전 친척 아저씨가 주었던 식사권으로
63빌딩 부페을 찾았다
비싼 만큼 음식의 종류나 질이 아주 훌륭했다
좀 무리해서 많이 먹었다
다양한 치즈도 아주 맛있었다. 치즈케익까지
에스프레소 커피와 아이스크림 있길래
옛날 블루인지 화이트인지 하는 영화에서
줄리엣 비노쉬가 까페에서 아이스크림과 커피를 주문하더니
커피를 아이스크림에 부어 먹었던게 나도 한번 해봤다
우선, 커피에 아이스크림을 받아보고
이번에는 아이스크림을 먼저 받고 그위에 커피를 부어 먹어 봤다
나름 아주 훌륭한 맛이다. 커피의 쓴 맛과 아이스크림의 달콤한 맛의 조화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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