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난주 일요일 오후 청계천광장에서 열렸던 사회적기업 한마당에 다녀왔다
우리나라에서 사회적기업이 탄생한 것은 나와 깊은 인연이 있어
시간이 없었지만 갈수 밖에 없었고, 아주 뿌듯한 마음을 안고 돌아왔다
이날 아주 멋진 공연을 보여준 폐품을 활용한 악기로 연주하는
사회적기업 노리단의 대형 악기
현재 활동중인 다양한 사회적기업들이 참여했다
쿠키를 만드는 위캔은 과자로 소실된 남대문 모형을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아직 우리에게는 생경한 Social Venture 라는 말이 반갑다
사회적기업은 공공이나 시장이 관심을 갖기 어려운 우리 사회의 다양한 이슈를
제기한다
텔레비전에서 나오는 화면이 대형화면으로 보여졌다
KBS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본 행사의 시작은 노리단의 신나는 공연이었다
생방송을 진행하는 아나운서들
역시나 프로들이었다. 어수선해 보이는데 어찌나 여유있게 진행하는지
사회적기업이 많아질수록 세상은 아름다워집니다
사회적기업이 우리 사회에서 건강하고 성장하고 깊은 뿌리를 내리기를 기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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