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삶의 작은얘기들

모교에 시험보러 가다

캠퍼5 2008. 8. 4. 00:20

 

 

 

직장에서 시험을 보게 되었는데, 시험장소가 캐스퍼님과의 많은 추억이 있는 모교였다

 

애들까지 데리고가서 시험을 마치고는 더운 날씨에도 학교 구경을 했다

 

애들에게도 엄마, 아빠 그리고 삼촌들이 여기서 무엇을 했었다 라고 알려주기도 하면서

 

 

학교 뒤 잔디밭에 누군가 잘생긴 개를 데리고 왔었다

 

 

 

 

 

넓은 잔디가 시원하다

 

 

 

 

 

 

 

학교 위쪽 댐에도 캐스퍼님과 놀러를 자주 갔었는데

 

일요일이라 지역 주민들이 물놀이를 많이 와 있었다

 

 

 

 

서한이가 잠자리를 잡는 재미있는 장면이 내 카메라에 잡혔다

 

 

초점이 철근 위 잠자리에 맞추어 졌다

 

 

 

 

서한이가 조심스레 다가간다

 

 

 

이제는 초점을 서한이의 표정에 맞추었다

 

 

 

 

 

엄마와 누나도 숨죽이며 주시하고 있다

 

 

 

 

드디어 잡았다

 

 

 

 

 

 

연못에 있던 콘크리트 다리는 철거되고 주위에 나무로 데크랑 벤치를 잘 만들어 놓았다

 

 

 

수업 땡땡이 치고 족구를 하던 곳에서도 기념 촬영

 

 

 

교정에 숲이 제법 많이 울창해 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