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영화는 영화다

일요일, 공부를 더 해야 하는데 영화를 보고야 말았다

 

씨네 21에서 평이 좋았던 "영화는 영화다"를 보기로 했다

 

 

 

 

 

 

 

시나리오도 기발하고, 감독의 연출도 깔끔하고 배우들의 연기도 좋았다

 

특히나, 소지섭, 여자들이 보면 얼마나 더 멋있을까

 

영화 속에 영화만드는 이야기가 나오니 그것도 묘했다

 

영화감독으로 나온 배우가 영화의 긴장을 적당히 이완시켜 주고

 

 

 

 

 

나는 저 콜맨 의자가 왜 자꾸 눈에 들어오는지

 

캡틴체어, 슬림체어 다 나오더군

 

 

 

 

 

 

 

 

 

 

영화배우를 동경하는 깡패, 깡패를 연기하는 깡패같은 영화배우가

 

영화와 현실의 경계를 넘나드는 이야기가 참으로 흥미로왔다

 

 

결국, 현실로 돌아와 결론을 내리며 영화는 영화일뿐이라고 하는데

 

얼마나 가슴이 아프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