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라하시 시내에서 열린 Asian Festival 토요일 아침, 한국으로 돌아오는 가족을 공항에서 배웅했다 나도 이제 돌아갈 날이 많이 남지 않아 감회가 색달랐다. 이 공항으로 우리 가족이 어리버리하게 들어왔던게 엊그제 같은데... 집으로 가서 아이들을 데리고 다운타운으로 향한다 캐스퍼님의 영어 튜더가 아시안 페스티벌을 같.. 플로리다에서 2010.10.12
(영화) 마이 블루베리 나이츠(My blueberry nights) 여기서도 많은 영화를 보았지만 지난주에 본 마이 블루베리 나이츠가 참 인상적이었다 처음에는 왕가위 감독 영화인지 모르고 보다가 어 이상하다 왕가위 감독 스타일인데.... 역시나 왕가위 영화였다 왕가위 감독은 외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아주 잘 보여준다 철로위로 전철이 지나가고 신호등 사.. 보고 읽고 나서 2010.10.03
모처럼 비가오는 날 뒷뜰에서 한동안 비가 안오고 뜨거운 날만 계속 되더니 오늘은 오후부터 비가 시원하게 온다 오랜간만에 캐스퍼님과 나와서 차도 마시고 노래도 듣는다. 지난 봄에 사온 장미가 몇송이씩 계속 꽃을 피운다 어두워질 때까지 빗소리와 함께 노래를 들으며 시원하고 상쾌한 공기를 즐기다 저녁을 먹.. 플로리다에서 2010.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