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전에는 한번도 안 가봤던 Epcot에 갔다가 오후에 캠핑장으로 돌아와 잠시 쉬다가
저녁을 먹고 매직킹덤에 가보기로 한다
셔틀을 타기위해 캠핑장을 나선다
셔틀 버스를 기다리며
가장 먼저 Soarin을 타기로 한다.
제법 일찍 왔지만 역시나 기다리는 사람이 많다
Soarin은 정말 훌륭했다. 특히나 롤러코스터를 싫어하는 사람도 적당한 스릴과 상쾌함을 느낄 수 있다
캘리포니아의 많은 절경들을 다양한 높이로 비행한다.
금문교, 나파밸리, 눈덮힌 레이크 타호, 요세미티 폭포 등등을 구경하고
디즈니랜드의 불꽃놀이를 보면서 비행을 마무리한다
특히, 롤러코스터는 서한이와 나만 타는데 이렇게 온 가족이 같이 즐길 수 있으니 더욱 좋다
결국 이번 여행에서 이 소어린은 세번 탔다.
다음은 바로 옆에 있는 Living with land가 거의 기다리는 사람이 없길래 타봤다
재미보다는 교육적 목적이 큰 것인데, 나름 재미있었다
초기 미국의 농업방식을 보여주고 친환경적으로 농업하는 방법을 찾아온 과정을 설명하고 나서는
다양한 신기한 과일과 식물, 새로운 재배법으로 키우는 농작물에 대해 자세한 설명과 함께 볼 수 있다
제법 신기하고 유전공학이 대단히 중요하다는 것을 실감하게 해준다
Soarin 이 있는 Land 관의 내부 모습
상당한 만족감으로 Land 관을 나선다
디즈니월드에는 3D 영화를 보는 곳이 많은데 과거에는 참신했겠지만
이제는 좀 신선도가 떨어지고 재미도 덜하다
어차피 탈 것들은 너무 오래 기다려야 해서 World showcase 쪽을 구경하러 간다
가장 먼저 캐나다 이다.
이곳은 360도 영화가 유명하다
역시나 캐나다의 다양한 모습을 아주 세련되게 보여준다.
캐나다는 5대양중 3개 대양을 접하고 있음을 자랑한다.
다음은 영국이다. 건물들이 아주 예쁘다
프랑스에도 가본다
재미있는 곡예를 보여주는 사람도 있다
여기 빵집의 빵이 맛있어 보여서 조금 맛보기로 한다.
모로코도 아주 재미있었다.
일본도 구경하고
미국의 American Adventure를 보러 갔다
건물에 들어가니 옛날 복장을 한 사람들이 반주 없이 아름다운 합창을 들려주고 있었다
극장으로 올라간다.
극장을 아주 우아하게 꾸며 놓았다
독립선언과 남북전쟁 등의 스토리를 구성해서 보여준다
미국까지만 보고 나머지 독일, 중국, 이태리, 노르웨이, 멕시코는 다음에 자세히 보기로 하고 그냥 지나간다.
멕시코에서는 아주 아름다운 연주와 노래를 들려주었다.
엡콧의 상징 앞에서 그 둥근 모형에 있는 삼각형이 모두 몇개일까를 각자 추측해 봤는데 모두 틀렸다.
만개가 넘는다고 한다.
셔틀을 타고 캠핑장으로 돌아와 쉬다가 저녁을 먹고 매직킹덤을 보러 간다
셔틀을 기다리다가 서한이가 장난을 쳐서 엄마가 보복을 하고 있다
이런 흔들린 사진도 가끔은 재미 있기도 하다.
캠핑장 지도가 있었다.
캠핑장이 엄청나게 넓어서 캠핑장 안에만 다니는 셔틀버스 노선이 3개가 있었다
우리가 머무른 곳은 둥근 원으로 표시된 지역이고, 위쪽 부두로 가면 매직킹덤으로 가는 배를 탈수 있다
매직킹덤 가는 배를 탄다. 이 날은 날씨가 상당히 쌀쌀했다.
매직킹덤에는 사람이 정말 많았다
어차피 놀이기구를 탈 생각은 없었기 때문에 천천히 성탄 분위기를 즐기며 돌아다닌다.
지난번에 안 본건데 제법 재미있다고 해서, 이곳에 들어가 본다.
미국 대통령들이 다 나오는데 인형들 움직임이 제법 정교하다.
좀 추워해서 불꽃놀이는 전에 봐서 안보고 그냥 캠핑장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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