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여행 캠핑

파나마시티 비치, 올란도 디즈니월드 캠핑장

캠퍼5 2011. 1. 5. 15:08

 

  

 겨울방학을 맞아 14박 15일로 플로리다 남부 여행을 시작한다

 

12월 20일 우선 미시간에서 내려오신 학교 선배님 가족들과 하룻밤을 보내기 위해 파나마시티 비치에 있는

 

콘도로 갔다

 

 

 

거의 20년만에 만났지만 너무 반가왔고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콘도는 Sugar sand beach로 유명한 이 비치 바로 앞에서 있어서 참 좋아 보였다

 

콘도 발코니에서 바로 이렇게 석양도 보인다.

 

 

 

 

 

 

 

다음날 아침,

 

아침을 먹고 남자 아이들은 바닷가로 나가 놀았다

 

멀리 점처럼 보인다.

 

 

 

 

 

아침을 든든히 먹고, 선배님 가족과 아쉬운 작별을 하고 본격적으로 여행에 나선다.

 

올란도에서 4일, 에버글레이즈 국립공원 외곽 도시에서 3일, 에버글레이즈 국립공원내 캠핑장에서 2일,

 

키웨스트에서 3일, 다시 올란도에서 하루를 묵을 예정이다

 

 

올란도를 향해 남쪽으로 내려간다.

 

 

 

12월 22일 수요일 지난번 대강 봤던 디즈니월드 할리우드 스튜디오부터 갔다

 

 

 

 

가장 인기 높은 쇼인 Light! Motors! Action ! 부터 보러간다.

 

이때 가면서 패스트 패스를 하나 정도 뽑아놓고 갔어야 했는데.

 

 

 

 

프랑스의 한 마을을 배경으로 차량이나 오토바이 추격신을 스릴있게 재현하는 쇼다

 

또, 어떤 트릭이 있고 영화에 어떻게 편집되어 보여지는지를 아주 흥미롭게 보여준다.

 

 

 

 

 

 

운전 실력들이 대단하고, 아주 볼만한 볼거리를 제공해 준다.

 

 

 

 

 

 

 

 

 

촬영한 것을 편집해 실제 영화에서 어떻게 보여지는지를 화면으로 보여주는데

 

확실히 영화에서 편집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실감하게 된다.

 

 

 

 

 

 

 

 

 

다음은 인디아나 존스 스턴트맨 쇼 

 

 

 우선 이런 세팅에서 인디아나 존스 영화에서 나왔던 장면들을 재현하고 나서

 

 

 

 

 

 

저 셋팅이 모두 사라지고 다른 무대가 나타나 또 여러 스턴트맨들이 영화에서 나오는 액션 장면을 재현한다

 

 

 

 

 

 

 

 구경거리를 좀 더 보고 어차피 놀이기구 등은 사람들이 너무 많아 쉽게 탈 상황이 아니고 해서

 

저녁 때 다시 오기로 하고, 이틀 밤을 예약해둔 디즈니월드 내에 있는 캠핑장으로 향한다. 

 

 

 

평상시에 비해 연말에는 캠핑비가 두배가 되어 다소 비쌌지만 아주 좋은 캠핑장이었다

  

 

 

디즈니월드 리조트 안에 있으니 셔틀을 이용해 쉽게 놀이공원에 접근할 수 있고

 

리조트 투숙객을 위한 엑스트라 아워도 이용할 수 있는 등 여러 장점이 있어 다음부터는 여기서 묵는 것도 좋을 듯하다.

 

 

 

 

 

 

 

 

 

 

 

 

 

 

 사이트 셋팅을 마치고 저녁을 먹고나서 셔틀을 이용해 할리우드 스튜디오로 다시 왔다

 

 

 

 

 

 

 

 

 

 

 우선 밤에 꼭 해봐야 한다는 Fantasmic을 보러 갔다.

 

 

 

 

 

 

 

 

다양한 기법을 사용하는 엄청난 규모의 쇼였는데 나는 좀 별로였다. 한번은 볼만하다.

 

그래도, 아이들은 상당히 좋아했다

 

 

 

 

  

 

 

 

 

 바로 옆에서 Twilight zone tower of terror가 기다리는 시간이 짧길래 서한이와 둘이 탔다

 

그런데로 재미있는 라이드였다

 

 

 여기서 반드시 먹어봐야 한다는 Turkey leg 서한이는 저걸 이틀에 나누어 먹었다

  

 

 

 

 

 

 

 

 

 

 

 

 천천히 밤 분위기를 즐기며 Street of America 쪽으로 이동했다

 

조명을 아주 화려하게 해 놓았고, 간간히 인공으로 눈을 만들어 날려주어 분위기를 돋군다.  

 

 

 

 

 

 

 

 

 

 

 

 

 조명은 고정되어 있지 않고, 계속 변화를 준다

 

 

 

 

 

 

  

 

 

 

 

 

 

 

 

 

 

 

크리스마스 시즌에 디즈니월드에 오면 워낙 사람이 많아 놀이기구를 타기가 어렵지만

 

그만큼 볼거리가 풍성하고 왁자지껄한 분위기 자체를 즐길 수 있어 와 볼만 한 것같다.

 

 

 

 

 캠핑장으로 돌아와 텐트에서 잠을 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