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여행 캠핑

미국일주 53 - 자이언(Zion) 국립공원, Emerald pool Trail, weeping rock

캠퍼5 2010. 9. 5. 13:24

 

Cedar City KOA 캠핑장에서 첫 밤을 보내고 아침이 왔다

 

오전에는 쉬면서 사진도 정리하고 점심을 먹고

 

자이언 국립공원으로 향한다

 

 

거의 매일 300~400장의 사진을 두사람이 찍으니 노트북과 백업을 위해 외장 하드에

 

다운받아 놓은 것도 일이다

 

 

 

 

 

아이들은 캠핑장에서 배드민턴도 치고 논다

  

 

캠핑장에서 한시간 정도 가야하는 자이언 국립공원으로 향한다

 

 

 

 

 

이런 곳도 지나고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일으키기 위한 표지판

 

 

 

 

비지터센터에 들렀다가 셔틀을 타고 오늘은 에머랄드 풀 트레일을 하기로 한다

 

 

 

 

 

 먼저 Court of the Patriarchs에 내려본다

 

산들의 붉은 색깔과 제법 웅장한 모습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래서 브라이스 캐년은 여성적이고 자이언은 남성적이라고 하는구나

 

 

 

 

 

 

 

 

 

 

 

자이언 롯지 앞 같다 

 

 

 

 

롯지에서 트레일 쪽으로 걸어간다 

 

 

 

 

 

 

 

 

 

 

 Virgin River를 건너

 

자이언은 브라이스 캐년에 비해 물이 많아서 좋다.

 

이렇게 제법 강도 있고,

 

 

 

 

 

 

 

 

 

 

 

 

 

 

 

트레일을 걷기 시작한다.

 

 

 

 

 

 

 

 

 

 

 

 

 

 

큰 절벽 위로 물이 떨어지는 곳을 만난다 

 

 

 

 

 

 

 

옆으로 물이 떨어지는 것이 보인다

 

 

 

 

 

 

 

 

 

 

 

 

 

 

 

 

 

 

 

 

 

 

아래 사람들이 이곳의 규모를 알수 있게 한다

 

 

 

 

 

 

 

 

 

 

 

 

 

 

 

 

  

 한참을 올라가 드디어 에머랄드 풀에 도착했지만

 

이름에 걸맞지 않게 물이 탁하고 볼품이 없었다. 수량이 적어서라고 그냥 생각해본다

 

 

 

 

 

 

 

다시 내려간다. 올라왔던 Lower trail과는 다른 길로 가본다

 

 

 

 

 

 

얼굴이 시커멓게 나와서 역광 보정을 했더니 색깔이 좀 이상하다

 

 

 

트레일에서 봤던 새와 꽃, 선인장

 

 

 

 

 

 

 

  

 

 

이쪽은 해가 넘어가면서 그늘이 지고 앞쪽에는 햇살이 비추고 있다.

 

 

 

 

 

 

 

 

 

 

 

 

 

아래쪽으로 버진 리버가 가까이 보이기 시작한다

 

 

 

 

 

 

 

 

 

 

 

 

 

 

위에서 캐스퍼님이 서있던 자리에서 이렇게도 사진을 찍어본다

 

 

 

 

 

이제 다 내려와서 롯지 앞에서 목마름을 해소한다

 

 

 

 

 

아이들이 롯지 앞 잔디밭에 있는 큰 나무 아래로 가서 다른 사람들 원반 던지기 하는 걸 구경하고 있다

 

 

 

 

 

 

 

 

위에서 캐스퍼님이 찍은 사진이다

 

둘이 동작이 똑같았다

 

 

 

 

 

이곳 캐년 지역은 셔틀을 타고 가면서 보는 풍경들이 정말로 절경이다

 

자주 다녀서 너무 편리한 셔틀 버스는 위 쪽 바위들을 볼 수 있도록 지붕에도 창이 있다

 

 

 

 

 

 

 

 

 

 

 

 

 

 

 

 

 

이번 여행이 우리가족에게 지금까지의 숨가빴던 삶의 질주에서 

재충전을 위한 잠시 동안의 휴지기이기를 바래본다. 

 

   

 

 

이 공원은 이런 안내판도 참 친절하게 잘 되어 있다

 

 

 

셔틀로 weeping Rock으로 왔다

 

 

 

 

 

저런 절벽 위에서 물이 떨어지고 바위 사이로도 물이 흐른다

 

절벽에 다양한 식물들이 자라고 있어 "hanging Garden"이라고 하기도 한단다.

 

 

 

 

 

서한이 조끼에 배지가 제법 많아졌다

 

 

 

 

 

 

엄마 혼자 사진찍는 것을 보고 아이들이 달려온다.

이제 모델노릇도 어느 정도 익숙해 진 듯... 

 

 

 

 

 

 

 

 

 

 

 

자연이 만들어내 멋진 추상화

 

 

 

 

 

 

 

 

 

 

 

 

 

 

 

 

 

위에서 찍은 사진이 이렇게 나왔다

 

 

 

 

 

 

 

가장 북쪽에 있는 리버사이드 워크까지 와봤다

 

마지막 날 여기를 걸어올라가기로 하고 일단 분위기만 보고 숙소로 돌아간다 

 

 

 

 

 

 

 

 

 

 

 

 

 

 

 

 

 

 

 

 

 

 

 

 

 

 

 

 

 

 

6개월전 여행 준비를 하면서 이 지역 여행이 가장 더울 때라서 야영장이 너무 덥지 않을까 걱정이 되어

 

이곳을 여름에 다녀오신 분께 여쭤보니 너무 고생할 거라고 해서

 

여기서부터는 국립공원 캠핑장에 예약을 안하고 수영장이 있고 샤워가 용이한 KOA 캠핑장으로 예약을 했었다

 

 

그렇지만 자이언의 야영장을 보니 여기서 묵어도 충분하지 않았을까 많이 아쉬웠다

 

KOA 캠핑장도 전기와 인터넷도 가능해서 좋기도 하지만

 

특히, 여기서는 캠핑장과 자이언이 1시간 거리라서 좀 불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