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니 텐트 밖으로 토끼가 보인다
오늘도 갈길이 멀다.
남쪽으로 계속 내려가 Hurst Castle을 보고, Solvang에 들렀다가
로스앤젤레스까지 가야한다
바닷가라서 그런지 안개가 많다
가다보니 바다사자들이 모여 있는 곳이 있었다. 신기한 구경이었다.
허스트 캐슬에 도착했다
유명한 언로재벌의 어마어마하게 크고 화려한 집인데, 투어 코스도 네개도 있을 정도이다
몇시간후의 투어 티켓만 남아 있어 그냥 영화만 보고 가기로 한다.
멀리 산위에 살짝 보이는 캐슬
영화로 보니 정말로 화려하기 그지 없는 집이었다. 그런 집을 후손에게 물려주고 않고 주정부에 기부했다하니
그것 또한 대단하다.
허스트 캐슬 사진을 구글에서 찾아보니 있어 몇개 올려본다
한참을 더 남쪽으로 가니 솔뱅이 가까와 지면서 포도밭이 많이 보인다
캘리포니아 포도주의 재료들이다.
타조 농장도 보이고
솔뱅에 들어간다.
20세기초 덴마크 사람들이 하나 둘씩 모여들어 만들었다 하는데 작은 도시전체가 아주 깔끔하고 예뻣다.
위에서 찍은 사진
여기오면 덴마크식 패스트리를 먹어봐야 한다고 해서 먹어본다.
안델센의 인어공주 상도 있다
위에서 찍은 사진은 이랬다
걷다가 쉬기도 하고,
이 건물 가운데 1층에는 Subway가 있다
지금까지 본 서브웨이중 가장 예쁜 가게 였다
위에서 찍은 사진은 또 이랬다
솔뱅을 떠나 산타바바라를 지나갔다
여기도 스페인풍의 휴양지로 아름답다고 했지만 그냥 지나쳤다
기름을 넣기 위해 잠깐 고속도로를 빠져나왔을 때 본 어느 고등학교
약간 어둠이 내리기 시작할 무렵
예약한 숙소가 있는 헐리우드 근처에 진입한다.
야자수 나무들이 특이하다.
채원이와 서한이는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수영장으로 직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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