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을 먹고 폭포로 향한다
폭포는 생각했던 것만큼 많이 웅장하지는 않았다
캐나다로 넘어가는 다리도 보이고
저기 보이는 안개의 처녀(Maid of Mist) 배를 탄후 저 계단을 올라서 돌아올 예정이다
이제 저 아래 선착장으로 내려간다
모든 사람들에게 저 파란 비옷을 나누어준다
이제 배를 타고 점점 폭포쪽으로 다가간다
생각보다 상당히 가까이 다가가서 스릴과 폭포 물을 즐길 수 있도록 해준다
누가 여기오면 이 배를 안타면 절대 안된다고 했는데 역시나 였다
이제 선착장으로 돌아온다
배에서 내리고 나서
저 비옷은 모두 나오면서 버리는데 캐스퍼님이 두개를 안 버리고 챙겨와서
그랜드 캐년, 아치스 캐년에서 비를 만났을 때 아주 유용하게 썼다
아래쪽에서 폭포를 감상하며 천천히 올라온다
여기서 보면 폭포로 내려가는 엄청난 수량을 느낄 수 있다
점심을 먹으려고 자리를 잡으니 저 애기가 와서 재롱을 떤다
아빠가 데려가니 조금 있다가 또 달려온다.
폭포 바로 옆에서 준비해온 도시락을 먹는다
앉아서 휴식도 취하고
폭포로 내려가는 물 앞에서
캐나다로 건너가 폭포를 감상하려다가 배를 타고 양쪽 다 봤고, 국경 넘나드는게 쓸데없이 시간을 소모할 것 같아
그냥 캠핑장으로 돌아와 쉬었다
밤에 폭포에서 불꽃놀이를 하고 조명을 멋지게 한다고 해서 가려고 했는데 저녁이 되면서 폭우가 내려
그냥 비오는 소리를 들으며 텐트에서 잠을 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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