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아직 방학하려면 한달 정도 더 있어야 한다
학교 데리다 주고와서 뒷뜰에서 캐스퍼님과 내리는 비를 보며 간단히 아침을 먹었다
서한이의 열번째 생일을 맞아 서한이가 가장 좋아하는
고추장 소스 등갈비 바베큐를 준비한다
오늘의 출전 선수들. 이번에는 바베큐 소스를 좀더 넣었다
그동안 전기 오븐에만 굽다가 오랜만에 차콜 그릴을 가동해 본다
캐스퍼님이 전기오븐보다 그릴로 구워야 맛있다고 해서
차콜에 불을 붙이고 소스를 다시 더 발라서 고기를 올린다
미국와서 처음으로 훈연칩도 사용해 본다. 30분 정도 물에 담궈 두었다가 투입.
제대로 훈연된 바베큐를 먹기위해
1시간 15분 정도가 지나니 거의 다 익은 분위기이다
현재 온도 25도, 고기에 찔러보니 내부 온도 79도로 충분히 익었다.
오랜만에 해서인지, 그릴로 훈연까지 해서 그런지 아주 맛있다고 모두들 아주 잘 먹는다
'플로리다에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뒤뜰에서 서한이와 야구하기 (0) | 2010.05.21 |
---|---|
골프를 배우기 시작한 아이들 (0) | 2010.05.05 |
두번째 학기를 마치고, 뒷마당에서 모닥불 놀이 (0) | 2010.04.30 |
거라지세일 헛탕치고 장미를 사오다 (0) | 2010.04.30 |
뮤지컬 Beauty and Beast를 보다 (0) | 2010.04.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