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크리스마스에 감사하게도 앞집 사시는 도로시 할머니가 선물을 주셨었는데
이제야 생각이 나서 올려본다
밤 늦게 누가 초인종을 눌러 나가보니 모르는 젊은 남자가 서있다
앞집 도로시 할머니 아들인데 어머미가 전해주라고 했다고 하면서
선물과 케익을 주고 간다
우리 애들을 귀여워 해 주시는데 연필과 지우개 등을 예쁘게 포장해 주셨다
그리고 세가지 종류의 케익과 찍어 먹는 치즈까지
카드도 주셨었다
축복의 말씀과 함께
나에게 모서리 잔디 깍는 방법도 알려주시고
참 친절하고 좋은 할머니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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