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이상기온으로 겨울이 많이 추웠다.
그래도 3월이 되니 낮에는 제법 덥기까지 하다.
오늘은 특히나 날씨가 너무 좋다
이번주는 나만 봄방학이어서 집에서 쉬면서 캐스퍼님과 시간을 보내고 있다
점심으로 내가 처음으로 크림소스 스파게티를 해 보았다
소스 만드는게 가장 어려운데 파는 걸 사서 하니 너무 간단하다. 브로콜리, 양파, 양송이버섯, 조개관자, 새우, 오징어를
추가했다. 너무 고소하고 맛있었다.
점심 먹고는 뒷뜰에서 정말 오랜만에 치즈케익과 커피를 마신다
머그잔도 봄 분위기에 맞는 걸로 바꿔서
나뭇잎이 다 떨어져 스산했던 저 나무들에도 이제는 나뭇잎이 무성하게 나기 시작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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