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에서

고추장소스로 구운 등갈비, 닭 바베큐

캠퍼5 2010. 1. 5. 01:20

 

요즘 아이들에게 맛있는 걸 해주려고 노력중이다

 

기존의 바베큐소스나 데리야끼 소스 등을 해주면 잘 먹지만 그전부터 고추장으로 한번

 

해달라고 해서, 지난주 한번 시도해 봤다

 

결국 고추장 맛에 마늘, 단맛이 있어야 하고, 적당히 간을 해야 해서,

 

아래의 선수들이 출전했다

 

 

 

 

몇일전 우선 등갈비에 발라서 구워 봤는데 아이들의 반응이 상당히 좋았다

 

애들은 닭고기를 더 좋아해서 닭고기로도 한번 해달라고 한다 

 

 

 

 

 

 

 

 

닭고기를 사러 갔더니 뼈와 껍질이 없는 닭다리가 있었다

 

닭고기를 사면 건강에 안 좋은 지방이 많은 껍질을 제거하느라 번거로운데

 

너무나 반가왔다

 

 

 

 

 

고추장 소스를 조물조물 묻혀서 냉장고에 넣어 두었다가

 

 

 

그릴에 올려 간접으로 굽는데

 

날씨가 춥고, 차콜을 적게 넣었더니 온도가 안 올라 시간이 좀 오래 걸렸다

 

 

 

결국, 차콜을 다시 붙이기 어려워 전자오븐에 잠시 넣었다가 꺼내니

 

원하는 온도가 나와서 먹었다

 

 

 

 

 

 

 

정말 맛이 좋았다. 채원이가 지금까지 바베큐중 최고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