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학기를 마무리했다
이 나이에 기말시험 보는게 스트레스가 많았지만 막상 마치고 나니 벌써 4분의 1이 지나갔다는
아쉬움도 있다
어쨋든 새벽까지 공부하고 어쩌고 하느라 고생했다고 저녁을 약간만 거하게 먹기로
몇일전 사온 천으로 테이블보를 하니 분위기가 엄청 다르다
오늘은 소기기와 야채를 화히타 소스로 볶아 또띠아에 싸먹기로 했다
화히타는 정말 맛이 좋다. 묘한 중독성도 있어 한국 돌아갈 때 좀 사가야 겠다
나는 대강 싸서 그냥 입으로 베어 먹었는데 캐스퍼님은 이렇게 예쁘게 싸서 잘라 먹는다
언제나 나는 문화를 모르는 야만인 취급을 당한다. 하긴 그래도 싸지만
아이들은 보던 영화를 보느나 늦게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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