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원이 생일선물로 자전거를 사주면서 서한이까지 같이 사주었다
거라지 세일에서 구한 큰 자전거까지 졸지에 자전거가 세대나 되었다
채원이까지 이제 배워서 잘 탄다
서한이는 아직 키가 작아 기어가 달린 자전거를 살 수 없어 좀 답답해 한다. 빨리 커라 서한아
자전거는 참 좋다. 누구에게나 처음에는 그렇게 어려워 보이는지, 그렇지만 어찌나 익숙해지면 그렇게 타기가 쉬운지
시원한 바람을 가르며 달리는 어린시절의 그 추억이 있기 마련일 것이다
나도 초등학교 시절 50원에 30분씩 빌려 타던 자전거
그리고 시험 잘 봤다고 부모님이 사주신 사이클을 타던 중고교시절이 새삼 그리워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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