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뜸했던 거라지 세일 순례를 다녀왔다
이 동네 저 동네를 구경하는 재미까지 즐기고 있다
가다보면 참 예쁜 집들도 많다
유럽의 조그만 성 같은 집도 있고
화려하지는 않아도 독특한 개성을 표현한 집도 있고
오늘도 몇가지 마음에 드는 걸 건졌다
우선 서랍이 두개 작은 작은 탁자, 좀 세월의 흔적이 있지만 오히려 정감이 간다
이쪽 공간은 이제 제법 통일감 있게 구색을 갖춘 듯 하여 흐뭇하다
러브싯 위 벽 장식은 3불에 샀는데 그냥 걸어도 장식적이고 그안에 계절에 따라
맞는 장식을 걸어도 좋을 듯 하다
10불 하던 걸 7불로 깍아서 사온 새 그림이 독특하고 예쁘다
벽 난로 위 공간을 잘 채워준다
캐스퍼님이 가끔 내려먹는 원두커피가 생각난다고 3불 주고 사온 커피 메이커
애들과 단어공부겸 할 수 있는 게임이
각각 25센트, 50센트
와플 메이커도 3불 주고 사왔다
캐스퍼님은 못하는게 없다. 얼마나 맛있던지
딸기쨈을 얹어서 먹어도 맛있고
이런 걸 얹어 먹어도 맛있다
'플로리다에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이들에게 자전거를 사주고 (0) | 2009.11.08 |
---|---|
격려를 잘 해주는 아이들 학교 선생님들 (0) | 2009.11.08 |
이웃 마을 산책 (0) | 2009.11.08 |
할로윈데이 - 이웃과 저녁, Halloween treat (0) | 2009.11.01 |
채원이 생일 (0) | 2009.11.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