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결혼한 동생이 집들이를 했다
모처럼 또 온 가족이 함께 저녁을 함께 했다
바로 앞이 산이어서 조망이 좋았다
주방에 여자분이 셋이나 있는 풍경이 영 낯설지만 보기 좋다
신혼여행 사진을 보고 있다
막내가 도착했다
서한이는 바로 삼촌에게 매달리고
작은 엄마가 빠리 신혼여행에서 사온 옷을 입어본다
마음에 드는 모양이다
드디어 저녁식사
해물탕에 있는 꽃게를 자르는데 며느리 둘이 매달린다
결국 막내 동생이 나선다
식사후 과일과 포도주를, 여성들은 달콤한 화이트 와인을
식구가 느는 것도 인생의 한 즐거움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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