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 분당에 성남아트센터가 들어와서 참 좋았다
뮤지컬 미스사이공도 어린이를 위한 여러 공연들도 애들에게 보여주고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공간들이 많이 있는 것이 우리 삶을 참으로 풍요롭게 해준다
애들 방학 숙제도 할겸 미술관 티켓이 두개 있어 주말에 미술 전시회를 보고 왔다
그림은 잘 모르지만 샤갈의 판화들이 예쁜게 많아서 그 화려한 색깔을 즐기다 왔다
특히나, 미술관 직원들이 그림에 대해서 일일히 설명을 해주니 즐거움이 배가되었다
그런 해설이 없었다면 그림의 의미를 제대로 모른채 겉만 보고 집에 올뻔했다
전시물을 다 보고나니 배가 고파 그냥 구내에 있는 식당에서 저녁을 해결하고 집으로 왔다
'내삶의 작은얘기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네 구경하다 만난 예쁜 찻집 (0) | 2008.03.02 |
---|---|
10년만에 이사를 했다 (0) | 2008.03.01 |
우리 부부가 애용하는 작은 술집 (0) | 2008.02.24 |
서한이 국기원에서 승급 심사 하던날 (0) | 2008.02.17 |
모짜렐라 치즈와 토마토 (0) | 2008.02.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