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삶의 작은얘기들

늦가을 단양에서

캠퍼5 2007. 11. 10. 20:57

 

11월 9일~10일 같은 사무실 직원들과 단양 대명리조트로 1박2일로 워크샵을 다녀왔다

 금요일 오후 5시경 출발하여 다음날 저녁 다되서 귀경했다

 

단양은 내가 군대가기 몇일전 마눌님과 여행을 갔던 추억이 있는 곳이다

 몇년을 사귀다가 현역으로 늦게 군대를 가니 아주 우울하고 비장하기까지 했던 여행으로

 신단양에서 고수동굴 구경하고, 다리위에서 우산 쓰고 사진 찍고, 유람선타고 충주까지 갔던

 기억이 생생하다. 옛일을 잘 잊어버리는 마눌님도 그때 사진찍고 하던 기억은 꽤 기억을 잘하고 있다

 

늦가을 단풍과 함께 풍경들이 예뻐서 다시 한번 식구들과 방문하고 싶다

 

 

단양 팔경중의 하나라는 사인암

 

장회나루에서 유람선을 타고 가면서 본 풍경들

 

 

 

 

 

 

 

도담 삼봉

 

 

 

역시 단양 팔경의 하나라는 석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