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베큐 경험기

집에서 해본 등갈비 바베큐

캠퍼5 2007. 4. 30. 23:50

 

 집사람이 좀 아파서 캠핑을 못간 아쉬움도 달랠 겸,

 

 모처럼 출근 안한 일요일 저녁 등갈비 바베큐를 해봤다

 

 원래 등갈비는 보통  이것저것 넣은 국물을 만들어 하루이상

 

  넣어 두었다가 굽는데, 그냥 통삼겹살 굽는 방식으로 해봤는데

 

 그런대로 맛있었다

 

 

 

 

 허브소금, 마늘가루, 후추로 간을 하고 2시간 정도 두었다

 

 

 

   그릴을 작은데 고기 부피는 커서 브리켓과 고기를 한쪽으로  몰았다

 

 

 

  고기를 넣고, 조금 지나 그릴 내부 온도를 재니 180도 가까이  된다

 

 

 

   어느 정도 익은후 훈연칩을 넣어서 연기를 냈다

 

  나무 타는 냄새가 위층으로 많이 갔는지 불 난거 아니냐고

 

  경비실에서 전화가 왔다. 겨울 이외에는 베란다에서 바베큐

 

  할때 훈연하는 것은 안하는게 좋겠다

 

 

 

  훈연하느라 베란다에 연기 나는 것 보더니 황사용 마스크를

 

  쓰고는 연기나도 괜챦다고 한다

 

 

 

 

   어느 정도 구원진 모습. 큰 고구마가 있길래 같이 넣어 구웠다

 

 

 

 바베큐 소스를 좀 발라 주었다

 

 

 

   사진이 좀 시커멓게 나왔지만 제법 맛있었다.

 

 

  

 채원이가 신났다

 

 

 

   이 고구마의 맛이 또한 죽음이다

 

 

 

   이 녀석은 뼈에 붙어 있는 고기를 유난히 좋아하는데

 

  앞니가 없는 상태라 고기 뜯어 먹느라 고생좀 했다.

 

  그래도 좋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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