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의 소중한 궤적들

오랜만에 가본 에버랜드

집에서 가까운 남한산성에도 가끔 간다 세 가족이 함께 홍천 펜션으로 놀러가서 하룻밤 자고 남이섬에도 갔었다 8월말 애들을 떼어 놓고 우리 부부가 간만에 오붓하게 보성쪽으로 여행을 다녀왔다 선암사 입구에서 낙안읍성 가을에는 두 가족이 함께 정선 민둥산에 유명한 억새를 보기 위해 펜션에서..

2004년 봄에도 율동공원에는 자주 갔었다 에버랜드도 물론 부곡에 있는 철도박물관에서 내 직장 뒷산에도 2004년 여름휴가도 동해 양양 솔밭오토캠핑장에서 오산 해수욕장 올림픽공원, 채원이가 앞니가 없던 시절이다 채원이 어린이집 마지막 재롱잔치

가을에 제부도, 대부도를 갔었다 새우도 구워먹고 늦가을에는 한택식물원에서 마지막 단풍을 느끼고 왔다 서한이가 한참 공룡에 빠져 있을 때 코엑스에 공룡 전시회에서 부천에 있는 아인스월드, 네덜란드의 마두로담같이 유명한 건물을 축소해 놓은 곳 한 겨울에도 에버랜드에서

초여름 동해 바다를 다녀왔다 2003년 여름휴가는 동해 양양 쪽 조그만 오토캠핑장으로 갔었다 우리 가족 캠핑의 작은 출발이었다 서한이는 유난히 모기에 잘 물리고, 물리면 엄청 부어오른다 또, 에버랜드 늦여름 덕수궁에서

친구 결혼식 때문에 집사람과 추억이 깃들어 있는 대학교정에 오랫간만에 애들과 갔다 버들골에 왠 토끼가 있었다 또 율동공원이다. 봄이라서 꽃이 만발했다 또, 에버랜드, 이 날은 불꽃놀이를 만끽했다 아파트 근처에서 또, 에버랜드 아파트 근처

눈이 온 추운 겨울날 과천 현대미술관을 찾았다 채원이는 이날 외국사람을 보더니 "영어 사람이다"라고 했다 겨울에는 온천 수영장을 많이 다녔다. 주로 가까운 이천을 많이 갔었는데 이곳은 아산 스파비스이다 스파비스 옆 눈썰매장에서 봄 소식이 조금씩 올때 용산 가족공원에 놀러가서 이 무렵 텔..

서한이가 내 옷을 입고, 고대 그리이스 복장 같다 분당 율동공원은 애들 어릴 때 정말 자주 갔던 곳이다 사람들 번지 점프하는 것 구경도 하고, 산책도 하고 이 시절 서한이는 항상 손에 무언가를 들고 다녔다 에버랜드를 자주 가다보니 그 앞 삼성 자동차박물관에도 가봤다 아파트 앞에서 지들끼리 신..

2002년 월드컵이후에 올림푸스 디카(400만화소)를 무려 90만원을 주고 사고, 새 차를 장만하고 여름휴가를 아침고요수목원 근처로 갔었다 지금보니 서한이는 이때 두 돌이 겨우 지나 완전히 애기였다 그 여름에 63빌딩 수족관에도 갔었다 광복절에는 하루에 긴 여행을 했다 정선에서 점심먹고 망상해수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