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베큐 tips

[스크랩] 이브에 고기구워 봤습니다..

캠퍼5 2006. 12. 26. 02:11

즐거운 이브 잘 보내고 계시는지요...

 

처음올려 드리는 나의도전기 입니다.

 

바비동에 가입한지는 시간이 좀 흘렀지만 워낙 고수분들이 게시니 저와같은 초보들은 감히,,,

용어조차도 생소한 바비큐용어 한1년은 공부를 해야 뭐가좀 이해가 가지않나 생각을 해 봅니다..

부족하구 잘못된 내용이 있으면.

서슴없이 지적해주시구 많은 가르침 부탁드리며

 주먹 구구식 도전기란걸 올려 드립니다.

 

**삼겹살 2Kg 으로 고에니웨어로 간만에 고기함 구워 보겠습니다. **

오후3시에 2kg의 삼겹살을 (허브솔트매운맛&허브솔트순한맛.맛소금 .마늘)

만으로 시즈닝을하구.







시간 관게상 2시간 반동안 실온에서숙성을 시켜습니다...(숙성지대 로되지 않은 듯합니다)

평소에 즉석삼겹살에 익숙한지라,와이프와 아이들의 성화에 못이겨..

5시30분경 불피우기 시작....



불피우기전 준비물 입니다...



22개의 킹스포드차콜에 점화를...(20개가 정량이라 하는데 실패를우려해 2개 추가 했습니다)

드디어 그릴에 차콜을넣구 고기도 넣어 본격적인 작업에 돌입 했습니다..



양가에 차콜을넣고 기름받이 은박 사각 접시를 넣었습니다..



겁질부분은 시즈닝 재료가 없어 보는게 단점입니다..(후추라도 좀 뿌릴걸....)


일단 뚜껑을 덥고 온도가 오르기만  지켜볼 뿐입니다...


서서히 오르는 오도게를 보면서 안도의 함숨..

 


약 10여분 경과후 드디어 100도에 도달


시작 1시간후에150도정도 까지  오르던 온도는 더이상 오르지않고..

180까지는 올라야 하는데,,긴급상태 발생...망설이며 지켜보는 시간 약 20여분

차콜을 손질하구 2개의 차콜을 더투입....

뚜껑을 닫고 잠시후 ...

드디어 180도 의 온도 유지..

 

시간은 벌써 2시간 경과.....

이제는 긴장을 풀고 마지막 훈연과  올리브 오일을 뿌리구...

약 20여분후 75.2도의 온도를 가르키고 있네요...

 

이쯤되면 거의 다 된듯한데..혹시나 하는마음에 메아리님에게 전화

통화후 확인하구 울가족은 완숙을 좋아하는지라 좀더 굽기로 하구..

지난번에 구입해서 냉장 보관중인 BBQ 소스를 바르고

주변정리와 마무리 작업...



짠~~~~

크리스마스 이브에 구워본 바비큐..완-성  야~호



약 2시간 30분동안의 대장정은 끝나구, 안집에서 기다리는

가족 과 함께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애들은 아빠~짱 이라구 외침니다...

 

(약1시간동안의 나의 도전기작성  마무리 하면서,

 역시 고기는 자주 구워 봐야 잘 구울수 있을듯 합니다.)

 

끝까지 읽어 주신 울 바비동 회원님들 행복한 년말 잘 지내시구

  내년에는 좋은 일많 있으시길....


출처 : 바비큐매니아
글쓴이 : 아리랑 (송기형)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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