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바베큐~~ 첫 시도~~

 

안녕하세요~~ 블루스카이 김영민입니다

 

바베큐매니아에 가입한지 며칠된 기념으로(?) 저질렀습니다

 

아침에 느지막하게 기상하여 빈둥거리다 분당의 쉐르보네에 구경이나 해보자하고 갔다가 매장이

 

닫혀있어있어 전화를 해보니 광주쪽으로 가라더군요~~ 이동해서 웨버 바베큐 그릴 (47cm)과 이것저것

 

구입하여 집으로 귀가...뭘 할까 생각끝에 일단 삼겹살 1kg, 갈비 2kg, 닭 한마리를 샀습니다

 

괴기를 산후 집에 오니 거의 5시경~~ 불 피우는건 내일로 하자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마누라가 말하길

 

오늘 저녁 바베큐라며~~ 애들도 난리입니다~~ 에라~~ 일단 저질르자~~

 

용감하게 아파트 베란다에서 불을 지펴봅니다...근데 이게 불이 안붙고 연기만 엄첨 납니다

 

결국은 신문지 몇장만 태우다가 침니스터터를 휴대용 가스렌지에 올려놓고 불을 붙입니다

 

크게 위험해보이진 않지만 정석이 아니니 걱정이 됩니다

 

브리켓 40개를 불을 붙여 대충 반반으로 정리해서 낳고 온도 재보니 180도 정도 나오더군요

 

삼겹살 투입....실패를 대비해서 2/3만 ^^

 

40분 후 한번 뒤집고 30분후 삽겹살의 온도를 재보니 70이 조금 안되더군요...일단 반으로 자른후 다시

 

투입...20분을 더 구운후 먹었는데 아주 맛있었습니다

 

막판에 마늘이랑 양파도 넣고 구웠는데 이것역시 맛이 좋더군요

 

오늘 사용한 레시피는 ^^

 

삼겹살에 스파이스 헌터의 오레가노, 로즈마리 적당량 ^^;

 

맥코믹의 시나몬 ^^; 그리고 알카리(?) 소금, 후추, 마늘 다진 것

 

위의 것을 맛술에다 풀은후 포크로 삼겹살을 마구 찌른후 럽하였습니다

 

시간이 없는 관계로 한 20분 재운후 구웠습니다

 

마늘, 양파는 올리브유를 바른후 호일을 깔고 인다이렉트로 20분간 구웠습니다

 

내일은 갈비에 중화 바베큐 소스를 발라 구을 예정입니다...자리가 남으면 닭도 한마리 같이 구울까 합니다

출처 : 바비큐매니아

글쓴이 : 블루스카이[김영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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