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큰이모부부와 함께한 플로리다 여행 - 데스팅(Destin), Seaside

 

부모님과 큰 이모 부부가 우리 집을 방문하셨다.

 

아틀란타에서 탈라하시로 오는 길에 잠시 쉴겸 지난번에 가봤던 카터 대통령이 태어나 자라고

 

지금도 로잘린 여사와 살고 있는 시골마을을 방문했다

 

지금은 박물관으로 쓰고 있는 카터대통령이 다녔던 고등학교를 구경하고 계시다. 

  

 

카터 대통령이 어려서 살던 집과 농장도 구경하셨다

 

아버지가 좋아하시는 땅콩을 좀 사고, 땅콩 아이스크림을 먹고 집으로 왔다

 

 

 

우리 집에 도착해서는 집과 마을이 예쁘다고 산책을 하시면서 구경을 하고 쉬셨다

 

다음날, 피곤하시면 그냥 집에서 쉬려고 했는데 컨디션이 좋으셔서

 

우리 동네 사람들이 최고로 치는 비치가 있는 Destin에 가 보기로 한다

 

가는 길에 교회에서 거라지 세일을 하길래 재미있게 구경하고 계시다.

 

 

고속도로를 달리다가 시간이 변경되는 지점을 지나고 있다.

 

이것도 미국에서 할 수 있는 특이한 경험이다

 

 

점심 무렵 도착하여 유명한 시푸드 요리점에 자리를 잡았다

 

 

 

 

 

오자마자 바다에 들어갔다온 서한이가 그렇게 좋아하는 게를 먹고 있다

 

 

 

다 먹고는 비치로 내려가 본다.

 

4월초임에도 해수욕을 하는 사람들이 제법 많았다.

 

 

 

 

 

 

 

 

 

 

 

 석유 오염으로 걱정을 좀 했었는데 예전의 하얗고 고운 모래와 맑은 옥색 바닷물이 여전했다

 

 

 

 

 

 

 

 

 

 

 

 

 

 

 

 

 

 

 

 

 

 차를 타고 가까이 있는 영화 트루먼쇼의 무대가 되었던 Seaside에 가봤다

 

정말 영화 세트 같은 예쁜 동네였다

 

 

 

 

 

 

 

 

 

 

 

 

 

 

 

 

 

 

 

 

 

 

 

 

 

 

 

 

 

 

 

 

 

 

 

 

 

 

 

 

 

 

 

 

 

 

 

집으로 돌아와 저녁을 드시고 휴식을 취하셨다